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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4월 26일(화)

[2016-04-26, 12:14:30]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중국, 애플 전자책•영화 서비스 차단
중국 정부가 지난주 애플의 아이북스 스토어(전자책)와 아이튠스 무비스(영화서비스)를 차단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중국에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과 아이튠스 무비스, 아이북스를 시작했고, 미국의 다른 IT 기업과 달리 최근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 등 여러 새 상품을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이유는 명확치 않지만 전문가들은 ‘애플에 대한 중국의 행동이 큰 목적에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은 애플 제품에 연 590억 달러(약 67조원)를 썼을 만큼 애플에게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입니다.
<기사 보기>

2. 미신고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로 세금 1500억원 거둬
미신고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6개월간 2조1342억원의 해외계좌와 5129억원의 해외소득이 신고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자진신고만으로 1500억원이 넘는 세금을 걷게 됐다고 합니다.
해외금융계좌는 개인이 1조1274억원을, 법인이 1조68억원을 신고해 법인보다 개인의 신고액수가 더 많았고, 해외 소득에 대한 세금신고도 개인이 409건으로 법인의 13건을 압도했다는 군요.
기획재정부는 이 기간에 과태료를 면제해주고, 형사처벌도 최대한 관용조치를 베풀겠다고 했고, 개인신상에 대해 비밀을 보장키로 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사람이 있다는데...

3. 전국 1분기 GDP발표, 충칭, 티벳 10.7%로 1위
전국 28개 성(省)의 1분기 GDP 성적표에서 충칭(重庆)과 시장(西藏 티벳)은 10.7%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24개 성의 1분기 GDP 증가율은 전체(전국) GDP 증가율 6.7%를 웃돌았고, 윈난(云南), 허베이(河北), 지린(吉林)의 3개 성만이 전국 증가율을 밑돌았습니다. 상하이시는 전국 증가율과 같습니다.


4. 삼성디스플레이, TV용 LCD도 중국에 밀려 3위
TV용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이끌던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3위로 밀려났습니다. 올 1분기 들어 삼성디스플레이는 9인치 이상 대형 LCD 시장에서 5위까지 밀린 데 이어 TV용 패널 시장마저도 중국계 업체들에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1분기 약 1260만대의 TV용 LCD 패널을 출하하며 점유율 1위를 지켰고, 중국 ‘BOE’가 3월 물량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삼성디스플레이를 누르고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2위에 올랐습니다.

5. 중국 상장사 연간 이윤 27억도 채 안돼
중국의 상장회사 가운데서 연간 이윤이 1500만위안(26억5000만원)도 채 안되는 회사들이 수백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기업을 운영하느니 부동산투자를 하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올 정도랍니다.
지난 24일 기준, 연도회계재무제표를 발표한 2165개 상장회사 중 315개 회사의 연간 이윤이 1500만위안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군요.
이 중 돈을 가장 잘 번 것은 역시 ‘은행’, 최대 적자 기업은 ‘철강’으로 나타났고, 보험업계는 지난해 순이익이 성장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보험업계 1위는 중국핑안(中国平安),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인 곳은 중국타이바오(中国太保)입니다.

6. 상하이-런던 증시 교차거래 ‘후룬통’ 9월 선포
상하이증시와 런던증시 간 교차거래를 의미하는 후룬통(沪倫通)이 오는 9월 정식 선포된다고 합니다. 첫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량은 10개 이하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오는 9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서 후룬통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에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 성과를 알리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7. 베이징, 세계에서 주택임대료 가장 높은 도시
'전세계 주택임대료 부담이 가장 높은 도시'로 '베이징'이 선정됐습니다.
외지인(외국인)은 5년 연속 세금을 납부해야만 집을 구매할 자격이 주어지므로 임대가 유일한 방법인데, 평균 주택임대료는 평균 임금의 1.2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베이징은 또 세계에서 출퇴근 시간이 두번째로 긴 도시기도 합니다. 평균 왕복 104분이 걸린다는 군요.

8. 개의 기원은 중국 남방?
'개의 기원이 중국 남방'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과학원은 최근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세계적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개(家犬)의 기원은 중국 남방’이라는 주제의 문장을 게재했다는 군요.
과학적인 야외조사결과와 1000여 개의 샘플결과를 분석해 개의 기원지를 보다 더 확실히 밝히겠다고 했답니다.

9. 상하이 경상북도 사무소 개소
경상북도는 중국과의 통상확대와 투자유치를 위해 상하이에 통상투자사무소를 개소했습니다.
스마오상청(世贸商城) 3층에 경상북도 상하이통상투자사무소를 열고 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지원에 나섰습니다. (021-5238-6228)
<기사 보기> 

 

 

<4~5월 행사안내>
-헤수스 수스 개인전
-4월 9일~5월 6일 윤아르떼(허촨다샤 3층)
<자세히 보기>

-제2회 상하이 교민 당구대회
4월 22일(금)~30일(토) 홍췐루 Q당구클럽

-경북 농식품 수출 MOU, 홍보 판촉행사
4월 25일(월) 오후 2시 30분~3시 30분 수이청루 星空广场

-어머니회 상하이 나들이

4월 26일(화) 오전 6시 절강성 태주 신선거(浙江 台州 仙居)

-여성경제인회 세미나
4월 26일(화) 오후 4시~6시 한국문화원

-대한상사중재원 상하이 현지 설명회
4월 27일(수) 오후 1시~5시20분 푸동 리츠칼튼 3층

-매헌 윤봉길의사 상해의거 제84주년 기념식
4월 29일(금) 오전 10시 루쉰공원 매헌광장

-한국스카우트 중국활동 지원센터 개소식
4월 29일(금) 오후 5시 한스키친 

-책읽는 상하이 24강 김형수 시인 초청

5월 4일(수) 오후 7시 윤아르떼

-한인어머니회 바자회
5월 28일(토) 오전 10시~ 오후 5시 풍도국제상가 광장 

 

<4월 모임안내> 

-경남중고 동문회

4월 29일(금) 오후 7시 마블타운(홍첸루 ☎ 3431-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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