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대 미달러 기준환율이 6.4589위안으로 전날에 비해 365포이트 즉 0.56% 상승, 2005년이후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외환거래중심에 의하면, 29일 은행간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기준환율은 1달러 대 6.4589위안, 1유로화 대 7.3439위안, 100엔 대 5.9820위안, 1홍콩달러 대 0.83257위안, 1파운드 대 9.4403위안이었다.
미연준이 금리인상 시기를 늦추었고 전날, 일본이 엔화의 대폭 상승에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음에 따라 중국인민은행은 위안화환율 관리에 새로운 도전 즉 위안화의 피동에 의한 상승압박을 맞게 됐다.
FXTM 애널리스트인 Jameel Ahmad는 "만일 엔화가 지속적으로 대폭 평가절상되고, 미달러가 금리인상시기 지연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위안화의 평가절상압력은 더욱더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Jameel Ahmad는 환율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인민은행이 위안화환율시스템을 조정 즉 SDR、CFETS、GIF 바스켓통화 가운데서 위안화의 인플레 압력을 완화할수 있을 뿐더러 자본의 유출을 야기하지 않을 바스켓과의 연결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달러 변화에 따른 위안화 환율 전략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상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즉 ▲미달러 강세의 경우 위안화 대 미달러 기준환율을 하향조절 ▲미달러 약세의 경우 위안화대 미달러 기준환율을 상향조절 ▲미달러가 안정될 경우 위안화대 미달러 기준환율 변동폭 축소이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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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뭔가 곧 터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