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스카우트 지도자 모임 목창회(스카우트 상급 지도자)가 주관하는 한중 스카우트 연합 캠퍼리가 지난 30일부터 2박 3일간 가흥시 스카우트 야영지에서 개최됐다. <2016 대한민국 대구잼버리>참가 준비와 함께 중한 양국 청소년들이 합동캠프 운영을 학습하고, 서로간의 문화와 우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준비된 이번 캠퍼리에는 상하이 및 수저우에 거주하는 한국 청소년 백범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30여 명이 참가해 각종 교류활동과 야영,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스카우트는 국가와 인종, 계급과 종교를 초월해 형제애로 뭉친 범세계적 청소년 운동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최대 청소년 운동 단체로 운영되고 있다. 스카우트는 선서와 규율에 근거한 가치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아 성취를 돕고 사회에서 건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운영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창단된 백범스카우트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 등30여 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3.1절 기념행사, 일본 국제잼버리 참가, 겨울스키캠프, 정기 아영, 역사 유적지 청소 등 매월 꾸준한 봉사와 수련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서울북부연맹에 정식 등록돼 2015년 2월 조직우수대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