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교통경찰이 고가도로에 설치된 7곳 '불법 차선변경 무인감시 카메라 경고판'의 위치를 공개했다.
갑자기 끼어들기 등 무리한 차선변경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천만한 행위로 많은 운전자들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이에 상하이경찰은 고가도로 중 불법 차선변경 행위가 빈발하는 7곳에 무인카메라와 경고판을 설치해 불법차량 변경으로 적발된 차량 번호를 공개한다. 해당 구간에서 불법으로 차선변경을 하다가 무인카메라에 찍힐 경우 해당 자동차 번호가 '경고판'에 뜨게 되며 등기우편 등 방식을 통해 차주에게 교통위반 고지서가 전달된다.
상하이가 교통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작 후 이 7곳에서 불법 차선변경으로 적발된 차량은 8만여대에 달한다. 적발된 차량 운전자에는 범칙금 200위안과 벌점 3점이 부과된다.
교통경찰은 "불법 차선변경은 사고를 유발할 뿐 아니라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방해된다"고 지적했다. 요리조리 미꾸라지처럼 끼어들기, 차선 바꾸기를 한다고 해서 시간이 많이 단축되지도 않을뿐더러 이런 운전자들로 인해서 전체 차량 흐름이 늦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沪闵高架东侧近漕溪立交
★延安高架南侧近福建路下匝道路段
★内环高架内圈近武宁路下匝道路段
★南北高架西侧近内环共和新路立交北出口路段
★南北高架西侧近延东立交北出口路段
★延安高架南侧近延西立交西出口路段
★中环路内圈近军工路立交西出口路段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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