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자정 무렵 중환 고가도로(汶水路-沪太路)에서 발생한 차량사고로 교량지면이 손상된 지 하루 만인 24일 오후 일부 도로가 통행을 재개했다.
24일 새벽 1시경 중환고가도로 후타이루(沪太路) 사고현장의 고량지면과 지상도로는 1차 정비를 마쳤다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다.
사고 여파로 후타이루, 원수이루(汶水路)의 일부 도로는 봉쇄되었고, 10개 버스노선은 임시로 우회운전을 하게 된다. 이중 3개 버스노선(551, 159, 702)의 9개 정거장은 임시 봉쇄된다. 시민들의 지하철 환승을 위해 상하이지하철은 노선을 증강했다. 오전 9시 7호선 전 노선의 이용승객은 지난주 대비 4.6%인 7700명이 증가했다. 이에 오전 출근시간대에 7호선은 푸동방명의 열차 수를 8편 늘렸다.
이어서 24일 오후 5시 경에는 후타이루(沪太路)-원수이루(汶水路)의 과선교, 후자고속(沪嘉高速)에서 중환선 전화루(真华路) 아래 교차로와 원수이루 서쪽에서 동쪽으로 향하는 일부도로는 통행을 재개했다. 중환이내(沪嘉立交出口主线~沪太路上匝道主线)와 후자고속(沪嘉高速)에서 중환선 샹인루(翔殷路) 터널 방면은 여전히 통행을 중단한다. 후타이루, 원수이루 입구는 북쪽에서 동쪽 방면의 통행을 제외한 나머지 방면에서는 모두 좌회전을 금지한다.
한편 이번 사고를 일으킨 상해건경물류유한공사(上海建景物流有限公司)의 운전자를 비롯한 관리자 5명은 형사 구속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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