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는 백 여명의 여성들이 한 곳에 모여 일제히 모유수유를 했다.
이들은 ‘5.20 전국 모유수유 선전의 날’을 맞아 ‘용감한 수유, 사랑을 위한 용기’라는 주제로 ‘모유수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상하이이스트는 전했다.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인식을 높이고, 공공장소에서의 모유수유실 증설을 위한 행사였다.
현재 중국의 모유수유 비중은 28%로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최근 중국정부도 공공장소의 모유 수유공간을 장려하고 있다. 중국은 2020년까지 모유수유 비중을 50%까지 느리겠다는 목표다.
지난 3월에는 장시(江西)성 핑샹(萍鄕)시의 시내 버스에 '모유 수유' 전용 좌석이 설치됐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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