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미슐랭 가이드' 상하이판, 누가 이름 올릴까?
대표적인 식당 지침서로 불리는 '미슐랭 가이드'의 상하이판이 올 하반기에 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슐랭 가이드는 1900년 처음 시작되어 116년의 역사를 지닌 미식 가이드로, 프랑스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美, 미쉐린)사에서 발간하는 자동차여행 안내책자에서 출발해 현재는 미식가들이 인정하는 대표적인 지침서로 자리잡게 되었는데요. 상하이의 수많은 음식점 가운데서 '미슐랭 가이드' 상하이판, 누가 이름 올릴까요?
<미슐랭 가이드에 오를 유력한 후보 보기>
2. 씨티뱅크, 中 영업점 5곳 폐쇄
중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외국계 은행인 씨티뱅크가 지난 9일 상하이 옌안시루(上海延安西路)에 위치한 영업점(支行)의 대외영업을 중단하고 금융허가증을 반납했습니다. 이에 따라 씨티뱅크는 1년동안 중국에서 5개의 영업점을 폐쇄했습니다. 1년동안 5곳의 영업점의 문을 닫은 이유에 대해 씨티뱅크측은 밝히지 않고 있다는데요. 선전의 한 영업점을 폐쇄할 당시 인터뷰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이 문을 닫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3. 金山해수욕장 6월 1일 개방, 올해부터 유료
상하이 진산해수욕장(金山城市沙滩) 관광구가 6월 1일부터 대외 개방됩니다. 진산해수욕장은 5년동안 오픈형태로 무료로 대외 개방됐으나 올해부터는 폐쇄식 관리를 시작하며 입장이 유료화됩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기에는 평일 입장료가 30위안, 주말과 휴일에는 50위안입니다.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없는 시기에는 평일 10위안, 주말과 휴일에는 20위안입니다. 유료화 전환이유는 ‘대규모 인파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해수욕장 자세히 보기>
4. 上海 잇단 '비', 10일동안 7일 강우
상하이가 한동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하이기상청은 앞으로 10일동안 상하이는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 목요일인 26일저녁부터 일요일인 29일, 31일부터 6월 1일 줄곧 비소식이 이어지고 6월 3일을 전후로도 한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큰비는 5월 31일~6월 1일 사이와 6월 3일을 전후로 모두 2차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뢰와 번개, 비바람이 동반할 것이라고 하니 이 기간동안 우산은 꼭 챙기세요.
5. 스타벅스, 중국에 올인
미국의 세계적인 커피전문점 체인 스타벅스가 중국에 올인합니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내년에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에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테이스팅 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일종의 커피공장이자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의 매장으로, 고객들은 여기서 최상급 원두가 로스팅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습니다. 이 매장에서는 기존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원두와 달리 최상위 품질의 원두를 소량 생산해 고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스타벅스 1호점과 함께 시애틀의 관광명소가 되기도 했었죠. 스타벅스가 현재 전 세계에 단 한 곳인 이 매장을 중국에 만들기로 한 건 그만큼 중국을 시장 확장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담긴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6. 中 사설 감시카메라 급증탓 사생활 침해 고소 '봇물'
중국에서 최근 시설 감시카메라 설치가 급증하면서 그로 인한 사생활 침해 논란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복도·창가, 집안 등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가 설치자에게 안정감을 주는 반면 그걸로 인해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이웃과의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해당 카메라를 훔쳐 인터넷을 통해 되파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하네요.
7. '중국 엄마' 위한 한국 수산물 요리강좌 열려
한국 해양수산부가 중국의 육아 전문 포털사이트인 '야오란왕'과 함께 오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육아맘 대상 한국 수산물 요리수업'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한국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국내 업체들의 중국 영유아 먹을거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합니다.
8. 中 대입시험장 부정행위 방지 총력
중국 당국이 올해부터 대입시험장에서 적발되는 부정행위자를 실형에 처하는 등 부정행위 방지 시스템을 사상 최대로 강화했습니다. 31개 직할시·성·자치구별로 가오카오(高考) 시험장 내 '안면인식+지문검사' 시스템을 갖추고 손목시계와 전자기기를 휴대한 채 입실 못하게 하는 등 부정행위 방지에 나섰습니다. 올해 중국 가오카오 응시인원은 베이징(北京) 6만1천여 명, 상하이(上海) 5만1천여 명, 허난(河南)성 82만명 등 작년도 인원(942만명)과 엇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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