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건강칼럼] 아이 키 크게 하려면 1시간 일찍 재우세요

[2016-05-27, 18:48:20] 상하이저널

[건강칼럼]
아이 키 크게 하려면 1시간 일찍 재우세요


소만, 1년 중 아이 키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때
여름의 두 번째 절기 소만이다. 소만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가득 찬다는 뜻인데 그 이름값을 하듯 산과 논에는 식물들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이렇듯 만물이 성장하는 절기인 소만은 우리 아이가 성장하기에도 아주 좋은 시기다.


소만은 1년 중 아이의 키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기"라며 "아이 키 성장에 필요한 기후적 요건이 가장 적절하기 때문이다.

 

소만, 키 크기 좋은 절기
아이의 키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잘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소만은 이 조건을 충족하기에 가장 좋은 절기다. 낮에는 아이가 충분히 뛰어놀기에 적당한 온도와 햇빛이 있고, 저녁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 푹 잘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


"이 시기에 아이의 수면시간을 1시간 정도 늘리면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또래 평균 키보다 3cm 이상 작은 아이라면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키 성장을 위한 모든 노력을 동원해야 한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신체활동 자제해야
그런데 키 성장을 최대한 돕고 싶은 엄마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밤이 늦도록 안 자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다. 특히 요즘에는 낮에 신체활동을 많이 한 이후 이런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오후 5시가 넘으면 동적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또, 저녁쯤 잠들었다 깨서 밤늦게까지 안 자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는 아이의 체력이 지나치게 소진됐기 때문이다. 이런 아이들은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는 '노권상'으로 고생할 수 있으니 미리 체력을 보충해 여름을 맞도록 해줘야 한다.

 

면역력 증강해 키 성장을 도와주는 씀바귀
이 시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음식은 '씀바귀'다. 제철이 지나도 억세지지 않은 씀바귀는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줘 키 성장에 효과적이기 때문.


특히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식욕이 없는 아이라면 꼭 챙겨줘야 한다. 씀바귀는 특유의 떫고 쓴맛이 있어 아이에게 먹이기 쉽지 않은데, 잘게 썰어 전으로 만들거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아이도 쉽게 즐길 수 있다.

 

키 성장 밤에 이루어진다
키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장호르몬은 밤 10시에서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성장에 도움을 준다.


활동량이 왕성한 낮에는 성장판을 자극하는 운동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성장판 자극에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줄넘기, 농구, 점프운동, 스트레칭 등을 꼽을 수 있는데, 취침 전 꾸준한 스트레칭은 간편하게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운동법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성장판을 자극시키고 관절 부위 근력을 강화하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인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쭉쭉 늘이는 기분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팔, 다리와 척추 스트레칭은 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을 튼튼하게 만들어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이 된다.

 

상해함소아한의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8월 1일이후 재외국민 소급 등록 전면 금지 hot 2016.07.22
    미등록자 특례․부동산․세금 불이익 위험 7월 31일까지 한시적 소급 등록 가능  8월 1일부터 재외국민 소급등록이 전면적으로 금지된다. 따라서..
  • 상하이에 살면서도 미처 몰랐던 것들Ⅴ hot 2016.05.28
    [상하이통] 상하이는 매력적인 도시다. 상하이는 화려함 속에 동양의 신비를 품은 도시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해지고 알고싶은 도시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 "클릭하면 털린다" 웨이신 송금도 조심 hot 2016.05.27
    클릭하면 털린다 170•171 문자 주의, 웨이신 송금도 조심 中 정재계 큰손들 신상 털려 LG화학 이메일 피싱 240억 사기 최근 중국은 알리바바의 마윈, 텅쉰..
  • 맨부커상 수상작 ‘한강’의 <채식주의자> hot 2016.05.27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46)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콩쿠르문학상과 함께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예..
  • ‘경상남도’로 떠나는 나만의 테마여행 hot 2016.05.27
    [여름방학 한국 둘러보기 ④] 예쁜 아치 정문~썬샤인, 야자수 등 아열대식물원~선인장동산~비너스가든~화훼단지~제1 바다전망대~놀이조각공원~제2 전망대~천국의계단~..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7.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8.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9.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4.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5.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8.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9.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10.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