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입국휴대물품 규정 초과하면 압수
중국세관과 재정부는 6월부터 여행자의 입국 휴대물품이 ‘합리적 수량’을 벗어난 경우 초과된 물품은 세관통과를 허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중 한가지라도 해당할 경우 통관할 수 없습니다.
▲여행자가 세관 반입물품의 세금을 현장에서 납부하지 못할 경우
▲반입, 반출하려는 물품이 허가증(许可证件)관리가 필요한 물품들로, 여행자가 해당 허가증을 제출할 수 없을 경우
▲반입, 반출하려는 물품이 여행자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량을 벗어난 경우 규정에 따라 세관신고 또는 기타 세관 수속을 진행해야 하지만 이를 하지 않은 경우
▲반입, 반출 물품의 속성, 내용 등에 대해 신뢰를 할 수 없어 주관부문의 인증, 감정, 검사가 필요한 경우
▲세관 규정에 의하면 반입, 반출이 허용되지 않고 있는 물품

2. 부정입학•부정행위 1~3년 자격박탈
6월부터 국가시험에서 저지른 부정행위와 부정입학에 대한 처벌수위를 높였습니다. 부정행위 적발시 1~3년간 시험자격을 박탈하기로 했고, 부정입학 경우에는 학생의 입학이 무효화되는 것은 물론, 수금비용의 5배미만의 벌금부과, 심각한 경우 학생모집 자격을 1~3년동안 박탈하거나 모집자격 말소, 학교운영허가증 말소, 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달 7일에 있을 가오카오(중국 수능)부터 부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3. 코웨이 하이얼과 MOU, 중국 정수기시장 공략
환경가전서비스기업 코웨이가 하이얼(Haier)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 정수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하이얼은 세계 백색가전브랜드 1위이며 최근 제너럴일렉트릭(GE) 가전사업부문도 인수한 업체입니다.

4. 뷰티편집샵 ‘페리페라’ 상하이 오픈
지난해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성장하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클리오가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뷰티 편집샵 ‘클리오’의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peripera)가 내달 3일 상하이에 첫 단독매장을 엽니다. 또 지난달에는 ‘클리오’ 중국 첫번째 단독매장을 광저우에 오픈했습니다.

5. 위조여권으로 한국서 토플 대리시험 중국인 구속
제주대에서 치러진 토플시험을 대리 응시한 혐의로 중국인 황모(상하이외국어대 석사 2년)씨를 구속했습니다.
위조여권을 소지한 황씨는 중국에서 시험 브로커에게 2000위안(한화 약 36만원)을 받고 토플 점수 90점 이상을 받아주기로 했다는 군요.

6. 판빙빙•리천 호화 신혼집 공개
중국 최고 미녀스타 판빙빙(范冰冰)과 배우 리천(李晨)의 신혼집이 공개됐습니다.
칭다오시(青岛市) 황다오구(黄岛区)의 신혼집은 판빙빙이 400만 위안, 리천이 100만 위안, 총 500만 위안(9억2000만원) 선수금을 현금으로 주고 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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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과외교사가 수업 중 초등학생 구타, 1명 숨져
과외수업을 받던 초등학생 4명이 과외교사에게 구타를 당해 1명은 숨지고, 3명은 중태에 빠져 중국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산동성(山东省) 르자오시(日照市)의 50대 과외 여교사는 6학년(12살) 남학생 네 명을 방 문을 걸어 잠그고 구타해 이 같은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아이들은 4~5년간 과외를 받으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이 여교사가 정신이상증세를 보였다고 하는군요.

8. 세계 특허출원 3건 중 1건 중국
전 세계 특허 출원 3건 중 1건은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92만8000건으로 전 세계 특허출원 268만1000건의 34.6%에 달합니다. 다음은 미국, 일본, 한국 순입니다.
특허출원이 늘면서 최근 3년간 특허분쟁 건수는 연평균 86%씩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9. 상하이 6월 전시회 일정
6월 상하이 박람회 전시회가 풍성합니다. 내달 9일 사상 최대규모의 ‘오토쇼(Auto Show) 2016 국제자동차전시회’가 상하이신국제박람중심(新国际博览中心)에서 개막하며, 14일 와인박람회, 15일 국제건축전 등이 열립니다.
<전체 일정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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