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한국 둘러보기 ⑤]
천녀고도의 역사 문화기행 ‘경상북도’
신라 교과서 여행 ‘경주’
신라 교과서 여행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며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오감 체험학습여행 프로그램으로서,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경주를 찾는 학부모들에게 많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또한, 재미있는 삼국유사 이야기와 일정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경험해 볼 수 있다.
경주 불국사
경주 석굴암
경주 첨성대
당일
석굴암, 불국사, 박물관, 경주 동궁과 월지(구 임해전지, 안압지), 첨성대, 천마총, 경주 김유신묘
1박2일
1일째=불국사, 포석정지, 천마총, 경주 김유신묘, 무열왕릉, 박물관, 야경등만들기, 첨성대/경주 동궁과 월지(舊 임해전지, 안압지) 달빛기행
2일째=석굴암, 감은사지, 문무대왕암, 석빙고, 분황사, 최씨고택
2박3일
1일째=신라밀레니엄파크, 야경등만들기, 첨성대/경주 동궁과 월지(구 임해전지, 안압지) 달빛기행
2일째=양동민속마을, 경주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분황사(황룡사지), 월성(석빙고), 최씨 고택, 무열왕릉
3일째=경주 원성왕릉(구 괘릉), 석굴암, 불국사, 포석정지, 경주 김유신묘, 천마총(황남대총), 박물관
경주 감은사지
경주 천마총
<신라 교과서여행>
•인왕동 813-5번지 경주관광
•www.toursilla.co.kr
<경주문화관광>
•경주시 양정로 260
•관광안내전화 1330
•guide.gyeongju.go.kr
고려 건축물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부석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본찰로 초조인 의상 이래 그 전법 제자들에 의해 지켜져 온 중요한 사찰이다. 의상은 676년 부석사에 자리잡은 뒤 입적할 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의 법을 이은 법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석사 원융국사비에는 지엄으로부터 법을 전해 받은 의상이 다시 제자들에게 전법하여 원융국사에까지 이른 것과 원융국사가 법손이 된 뒤 부석사에 자리잡았다는 사실 등이 밝혀져 있다.
이 절을 창건한 의상대사와 선묘낭자의 애틋한 창건 설화를 간직한 부석사에는 그 이름의 유래가 된 ‘뜬 돌(浮石)’이 무량수전 서쪽 뒤편에 남아 있다. 부석사의 아름다운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소재로 한 소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서서(최순우, 2012년)’에서 알 수 있듯 그 웅장한음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가을철 부석사 입구 일주문에서 천왕문 사이 은행나무 길은 전국 수녀님들이 최고 즐겨찾는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다.
중요 문화재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국보제18호)이 있으며, 조사당, 소조아미타여래좌상, 조사당 벽화, 석등, 3층 석탑, 영주 북지리 석조여래좌상, 당간지주, 원융 국사비 등이 있다.
영주 부석사
•입장료: 12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054)633-3464
•www.pusoksa.org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
낙동강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며 물돌이 마을을 이루고 있는 하회마을은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 마을이다.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과, 2005년 미국 부시 대통령의 방문지로 국제적인 매스컴에 오르기도 했다. 서애 류성룡의 임진왜란 회고기인 '징비록'과 하회탈 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보물 4점, 중요민속자료 10점, 사적 1곳 등이 있고, 1984년에는 마을 전체가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지정이 되었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탈춤으로 이름이 알려진 별신굿 탈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로 서낭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 행하던 탈놀이다. 국내 탈춤 중 가장 오래 되었고, 1928년 일본 감점기때 강제로 중지 되었다가 이후 다시 복원 되었다.
하회마을에는 신라 시대 창건되었다는 봉정사, 고산서원, 귀래정, 계명산 자연휴양림, 학가산 자연휴양림, 와룡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또 대표적인 먹거리는 안동소주와 유명한 서원이 많아 생기게 되었다는 헛제사밥, 안동 간고등어, 안동 국시 등이 있다.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186
•054)854-3669
•www.hahoe.or.kr
350도 물돌이 마을 ‘예천 회룡포’
가을동화 덕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해 각종 예능프로덕에 인기가 폭발했던 여행지다. 회룡포는 알려진 대로 육지의 섬이라 불린다. 내성천이 마을을 빙 둘러 흐른다. 전국에 물돌이 마을이 많지만 굽이도는 각은 단연 회룡포가 으뜸이다. 350도를 돌아 마을을 섬처럼 가둔다. 과거 예천 사람들은 그 물길을 세 번에 건넌다고 ‘시물건네(세 물 건너)’라 불렀다.
회룡포에 처음 방문하면 회룡대와 회룡포마을로 나눠 돌아본다. 회룡대는 비룡산 자락에 있는 전망대다. 비룡산은 나지막하지만 숲이 제법 울창하다. 회룡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삼강주막이 있어 들러볼 만하다. 삼강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 물줄기가 합쳐져 다대포까지 흘러간다. 영남 교통의 요지였다. 나루터 못지않게 우리나라 마지막 주막인 삼강주막과 주모 유옥년 할머니가 유명했다. 할머니는 60년 넘게 주막을 지키다가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났고 예천 삼강주막은 그 해 경북민속문화재 134호로 지정됐다.
예천읍 북쪽 용문면에는 예천을 대표하는 여행지가 몰려 있다. 병암정은 하지원이 주연한 드라마 ‘황진이’로 알려졌다. 병풍을 닮은 절벽 위에 있어 병암정이다. 병암정은 금당실전통마을과 연계해서 돌아봐도 좋다.
<예천관광>
•http://tour.ycg.kr
•054)650-6902
<예천 회룡포마을>
•예천군 용궁면 회룡길 92-16
•http://dragon.invil.org
•054)653-6696
독도를 품에 ‘울릉도’
섬 전체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울릉도, 불끈 치솟은 산봉우리와 천태만상의 바위들로 힐링할 수 있는 울릉도, 아름다운 경치만큼이나 만나기도 쉽지 않은 귀한 섬이 바로 울릉도다. 대한민국 영토의 최후 마지노선 독도를 끼고 있는 울릉도는 꼭 한 번은 다녀와야 할 의미 있는 곳이다.
울릉도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는 단연 나리분지다. 화산섬인 울릉도의 휴화산인 성인봉을 오르는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산기슭에는 아직도 지난 겨울에 내렸던 눈이 그대로 남아 있을 만큼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기도 하다.
빽빽하게 둘러싸인 나무들과 풀로 이루어진 천연림과 자생 야생화들을 볼 수 있는 나리분지에서 시작해 성인봉을 오르고 모노레일을 타고 태하등대에 올라 옥빛 바다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지금은 옛길이 되어버렸고 과거에는 이 길이 아니면 갈 수 없었던 내수전 옛길의 숲길을 걸으며 죽도와 관음도를 조망하는 트레킹도 할 수 있다.
울릉도의 대표 음식은 오징어 내장탕, 따개비밥, 홍합밥, 나리분지 산채나물밥 등 울릉도 바닷가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과 푸른 산속에서 나는 싱싱한 나물들도 맛볼 수 있다. 또 빼놓을 수 없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먹거리 중 하나는 역시 울릉도 호박엿이 있다.
•울릉군 울릉읍 도동2길 66
•054)791-2191
•www.ulleung.go.kr
경상북도 상하이통상투자사무소
•长宁区延安西路2299号3楼
•021)5238-6228
경상북도 관광공사
•www.gtc.co.kr
•www.gbtou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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