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또 다시 끔찍한 엘리베이터 사고가 발생했다.
경화시보(京华时报 )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30분경 베이징시 펑타이취(丰台区) 팡취위안(芳群园)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장(张, 58세) 여사가 1층 엘리베이터 탑승시 오른쪽 다리만 엘리베이터에 들여놨는데 엘리베이터문이 열린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위로 상승했다. 왼쪽 다리를 미쳐 엘리베이터 안에 들여놓지 못해 다리는 엘리베이터 틈새에 끼었다. 이 상태로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15층까지 이동했고, 장 여사는 피투성이가 된 채 쓰려져 병원에 실려갔다.
병원 진단결과, 장여사의 대퇴부 동맥이 파열되고, 뼈가 부스러져 매우 위독한 상황이다. 수술을 준비중이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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