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中 부채 168조위안... "위기는 없을 것"
줄곧 세계의 관심사였던 중국의 채무상황이 공개됐습니다. 2015년말 기준 중국의 부채가 168.48조위안. 중국사회과학원 국가금융과 발전실험실 리양(李扬) "중국의 부채는 통제가능한 범위이며 채무 리스크에 대비할 충분한 능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무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을뿐더러 혹 대규모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중국의 채무구조에서 주민 부채율이 약 40%, 금융부문 부채율이 약 21%, 정부부문 부채율이 약 4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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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철광석 이어 이번엔 가축사료 시장으로 우르르
올해 들어 철광석 폭등세를 이끈 중국 원자재 선물시장의 투자 열기가 가축 사료로 옮아가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원자재 시장 과열 조짐에 규제를 강화하면서 새로운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롄 선물거래소에서 취급하는 대두박 선물의 가격은 지난 5월에 전년 대비 3배 가까운 수준으로 치솟았고, 기준물인 3개월 대두박의 계약가는 올해 들어 40% 오른 상태입니다. 대두박은 콩을 분쇄해 기름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로 소와 돼지, 닭의 사료로 사용됩니다. 중국인들이 육류를 갈수록 많이 섭취하고 있으므로 가축 사료의 수요가 확대되는 것도 주요 요인이라고 하네요.

3. 상하이디즈니 개장 첫날, 어땠나?
6월 16일 상하이디즈니 개장 첫날 궂은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를 찾았습니다. 개장은 11시 30분, 상하이디즈니를 방문한 첫 여행자가 되기 위해 새벽 5시부터 디즈니를 찾은 관광객들도 있었다고 하네요. 전자티켓 교환창구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안전검사와 티켓을 바꾸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한 시간만 2시간이상 걸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주차장도 포화상태에 이르러 오전 12시가 지나자 디즈니주차장은 차들로 가득 들어찼으며 많은 자동차들이 주차장으로 꼬리를 물고 진입했다고 합니다. 놀이기구는 제대로 탔을지…

4. 상하이디즈니 가기전에 알아두면 좋은 TIP
입장권 구매
호텔방, 6월 빈방 없어
셀카봉, 캐릭터복장 금지
'쾌속 통행증' 무료 수령
식품 반입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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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펀다, 연예인에게 돈을 지불하고 질문하는 플랫폼
중국의 Fenda라는 서비스는 일반 사용자들이 연예인/유명인에게 돈을 지불하고 각종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영화배우 장쯔이, 중국 최고 부자 왕젠롄의 아들 왕쓰총 등에게 질문을 하려면 무려 500불 정도를 지불해야 한다고 하며, 대답은 연예인 본인이 직접 60초 내외의 음성으로 녹음한다고 하네요. 다른 사용자가 이 대답을 들으려면 0.15불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질문자와 답변자에게 절반씩 분배됩니다. Fenda는 이 중 10%를 과금하며, 왕쓰총이 이 서비스를 통해 불과 3일만에 약 2만불을 벌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수익모델인 셈이죠.

6. 우버보다 큰 펀딩을 추진중인 중국 디디택시
무려 4조원에 달하는 우버의 투자유치 소식이 들린 지 며칠만에 중국 1위 택시 서비스인 디디가 우버보다 큰 규모의 투자유치를 추진중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투자자는 밝히지 않았으나, 디디는 지난달 애플로부터 10억 달러(1.2조원)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7. 중국의 "2020년 엑사급 수퍼컴 배치" 계획... 그러나?
중국이 엑사플롭스급 시스템(텐허-3) 목표 시기를 2020년으로 설정했습니다. 수퍼컴퓨터 분야에서 차세대 이정표로 간주될 수 있는 수치인데, 미국보다 3년 더 빠른 목표라고 합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0년 자국 최초의 페타플롭스급 수퍼컴퓨터 '텐허-1'(Tianhe-1)을 발표한 바 있는데, 업계 최초의 페타플롭스급 시스템은 2008년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바 있습니다.

8. 상하이-모간산 내년부터 헬기 타고 여행
상하이에서 헬기를 타고 모간산(莫干山) 여행에 나설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지면에서 약 500미터정도 저공 비행을 하기 때문에 이동 중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고 하네요. 모간산은 상하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로, 주말 또는 연휴기간에는 호텔방 하나 구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그럼에도 아직까지 직행 고속철이 없다 보니 약 3시간가량을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여행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헬기 운영은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1시간 안에 모간산에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출발지점, 도착지점 등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헬기 사용료는 시간당 3만위안, 한번에 최대 6명까지 탈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1인당 5,000위안으로 일반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

9. 롯데면세점, 중국 상하이에서 로드쇼 개최
롯데면세점이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16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루진 호텔에서 로드쇼를 개최했습니다. 18일에는 천진으로 건너가 중국 현지 관광객 유치전을 편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 롯데물산, 호텔롯데, 롯데월드어드벤처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한 한국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4사의 관광 인프라 소개와 중국인 대상 특전 등을 발표했습니다.

<6월 행사안내>
-22회 주부교양강좌
6월 23일(목) 오전10시~12시 어머니회사랑방
(허촨루 2870호 5층303호 )虹桥镇 四季源邻里中心

-희망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자 모집
대상: 상해 소재 학교(국제, 로컬 포함) 10, 11, 12학년(고 1, 2, 3학년)
문의전화 : 130 6186 8983

-경희대 재상해 동문회 / 6월 정기모임
6월 24일(금) 오후 6시30분 정일품 한식당 3층 (金汇南路 225号，靠近虹泉路)

-인하대학 재상해동문회
6월 24일(금) 오후 7시 WARA WARA(银亭路66号 2동)

-우신고등학교 동문회
6월 21일(화) 오후 6시 30분 브라더 불고기(홍췐루 징팅따샤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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