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수피해에 대비한 상하이 와이탄 주변의 철통망을 둘러싼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와이탄 주변에 둘러싸인 벽은 철근콘크리트와 통풍식 유리를 합성해 만들었다. 유리의 두께는 18mm에 달해 홍수예방 뿐 아니라 관광객들의 강변 감상에도 방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상해관찰(上海观察)은 11일 전했다.
네티즌들은 ‘홍수에 맞선 신기(神器)’라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주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던 태풍 1호 네파탁은 상하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푸젠, 장시 등 남부 지역에 상륙해 최소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파탁은 상륙 이후 열대저압부로 세력이 약해졌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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