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6.6% 전망내일(15일) 중국 2분기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중국 내외 금융기관 대다수가 2분기 성장률이 1분기 성장률인 6.7%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망치 평균이 6.63%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도 예상 성장률을 6.6%로 제시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안정적'이지만 경기하방압력이 '큰' 상태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2. 중국 대형마트 위기, 테스코 세번째 매장 폐쇄글로벌 유통업체 테스코(乐购 러고우)가 이달 말 상하이 다두허(大渡河) 매장을 폐쇄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위기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매장은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세번째 매장 폐쇄로 테스코 측은 비즈니스 운영조정 차원에서 문을 닫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중국경제의 전반적인 둔화화 소매업의 성장둔화로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의 실물 매장이 침체기에 빠졌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3. 이니스프리 상하이 디즈니에 독점 오픈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이니스프리 디즈니타운 스토어’를 독점 오픈했습니다.
매장 외관에는 디즈니타운 속에서 제주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녹색 식물로 채워진 수직 정원을 설치했으며 조형물 앞 포토존의 발판을 밟으면 공병 조형물에서 빛이 발산돼 더욱 화사한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니스프리는 쇼핑과 외식, 엔터테인먼트 등 50여개의 브랜드가 자리한 상하이 디즈니타운 내 유일한 단일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4. 이케아서랍장 중국서 166만개 리콜 착수이케아 서랍장에 아이 6명이 깔려 숨진 미국을 비롯 물론 캐나다, 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지난 17년 동안 판매한 문제의 서랍장 166만여 개를 대상으로 리콜에 착수키로 했습니다. 이케아는 당초 원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환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리콜과는 거리가 있는 미흡한 조치라는 비판이 일고 결국 보름만에 두 손을 든 셈입니다.
5. 상하이 디즈니랜드 오픈 한달 100만 돌파지난달 16일 문을 연 상하이에 문을 연 디즈니랜드가 정식개장한 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아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파리, 도쿄, 홍콩에 이은 6번째 디즈니랜드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1.3배인 3.9㎢에 총투자금만 55억 달러(6조 4306억원)가 투입됐습니다.
6. 미국, WTO에 중국 제소 ‘원자재 관세 부당’미국 정부가 중국에서 원자재 수입 과정에 부과하는 관세가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을 제소했다고 합니다. 구리와 납 등 9개 원자재에 대해 중국이 부과하던 5∼20%의 관세를 2001년 WTO 가입 이후 없애야 하지만, 중국이 여전히 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제소는 오바마 행정부 들어 중국을 상대로 이뤄진 13번째 WTO 제소로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에는 통상마찰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7. 중국 배터리제조업체 상반기만 20조원 투자중국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올 상반기에 공개한 투자계획이 20조원에 달합니다. 하반기까지 합치면 30조~40조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세계 배터리 업체 LG화학과 삼성SDI 올해 투자액수 1조~2조원과 비교하면 10~20배에 달합니다. 배터리 분야 3위업체 CATL는 2020년까지 300억위안(약 5조2000억원)을 투자해 생산 라인을 확충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8. BYD, 선전에 3400억원 전기버스 공급키로중국 전기차 시장 1위 업체인 비야디(BYD)가 선전시에 보급하는 3400억원 규모 전기버스 공급사업을 따냈습니다. 선전시는 2017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2003년 본격적으로 전기차에 뛰어든 BYD는 지난해 매출 776억위안(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 급증했습니다.
9. 중국 팬들, 아이돌에 “남중국해 입장 밝혀라”중국 네티즌 중에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에게도 ‘중국에서 계속 돈을 벌고 싶다면 빨리 입장을 표명하라’며 남중국해 판결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등 중국 출신 아이돌들이 SNS를 통해 ‘중국은 한 점도 작아질 수 없다’는 글과 함께 ‘남중국해 판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또 미쓰에이의 페이, 피에스타의 차오루, 슈퍼주니어M 조미, 엑소의 레이 등이 지지 입장을 보였습니다.
10. 송중기 16일 상하이 팬미팅 확정송중기의 아시아 투어 마지막 공연이 16일 상하이를 끝으로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송중기의 상하이 공연은 지난 6월 5일 상하이 다우타이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공연 이틀 전 돌연 취소되면서 부득이하게 공연이 미뤄진 바 있습니다. 공연이 연기됐다고만 공지했을 뿐, 추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었으나 16일(토)로 확정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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