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6월 주요 도시 집값을 발표했다.
신규 분양주택의 경우, 중국 70개 주요 도시 가운데서 지난 6월 집값이 오른 도시가 55개에 달했으며 집값이 하락한 도시가 10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가 5개였다. 전달 대비 가격의 최대 변동은 4.9%, 최저 변동률은 0.5%였다.
작년 동기 대비 가격이 하락한 도시가 12개에 그친 가운데 집값이 오른 도시가 57개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는 1개에 불과했다. 6월 집값 변동 중 최고 상승률은 47.4%에 달했고 최저 변동률은 3.5%였다.
상하이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30% 넘게 올랐다.
중고 얼서우팡(二手房)은 집값이 오른 도시가 48개, 가격이 내린 도시가 14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도시가 8개로 나타났다. 전달 대비 가격의 최대 변동은 4.3%, 최저 변동률은 0.5%였다.
전년 동기대비 70개 도시 중 중고주택 가격이 내린 도시가 16개, 오른 도시가 52개, 비슷한 수준 유지가 2개 도시였다. 6월 동기대비 최고 가격 변동은 39.7%, 최저 변동률은 5.9%였다.
박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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