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G20 정상회담' 둘러싼 유언비어 극성
9월 초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에 공안기관이 조사에 개입해 각종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누리꾼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저우 시민에게 무료 여행카드 발급?
-항저우 거주증 없으면 원적지로 송환?
-운전시 도로변 여자 치마 날리게 하면 불법?
-항저우 차량점검 업무 중단?
-물류차량 절강성 진입금지?
-절강성 택배 수발신 금지?
<각종 유언비어들과 진상 확인하기>
2. 상하이 홍차오역 휴대폰 결제 된다
상하이홍차오기차역 및 징후고속철(京沪高铁)에서 즈푸바오결제(支付宝支付), 웨이신결제(微信支付), 인롄결제(银联支付)를 통한 휴대폰결제가 가능해 졌고, 쇼핑뿐만 아니라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고속철역에서 휴대폰결제 플랫폼은 상하이에 이어 항저우 동역, 난징 남역, 허페이 남역 등에서도 연내에 실현될 전망입니다.
3. 상하이 주택거래대금 '支付宝'식 3자관리제 도입
상하이는 '중고주택 거래자금 제3자 관리감독(二手房交易资金第三方监管)'제도를 연말 또는 늦어도 내년초쯤 출시해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부동산거래분야의 '즈푸바오(支付宝)'라고 불리는 제도로, 거래양측의 자금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게 됩니다. '즈푸바오'의 경우, 구매자가 지불한 물품대금은 '지푸바오' 측이 잠정 보관하는 형태로 가지고 있다가 거래가 이루어진 다음 구매자가 물품 수령확인 및 결제를 클릭해야만 물품대금이 판매자 계좌에 입금되는 형태인데요. 중고주택 거래에서 제3자관리제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거래금액 자체가 큰데다 중개소거나 중개인이 돈을 갖고 자취를 감추거나 주택 소유주가 주택을 중복판매하는 등 행위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거래자금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데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중개회사들은 고객의 거래자금을 임의로 다른 곳에 사용하기도 하는 등 폐단도 있다고 합니다.
4. 中 9지역 최저임금 인상, 상하이 2190元 '최고'
10일 베이징이 최저임금 기준을 종전의 1720위안에서 1890위안으로 인상키로 함에 따라 현재까지 중국 총칭(重庆), 랴오닝(辽宁), 장쑤(江苏), 상하이(上海), 하이난( 海南), 산동( 山东),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베이징(北京) 등 9개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인상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상하이가 월 최저임금 2190위안으로 가장 높습니다. 베이징의 이 기준은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5.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Top 5는?
2분기 삼성의 휴대폰 출하량은 7700만 대, 시장점유율 22.4%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위인 애플과 3위인 화웨이의 출하량 합계를 웃도는 수치인데요. 애플은 출하량 4040만 대, 시장점유율은 11.8%로 2위, 화웨이는 출하량 3210만 대, 시장점유율은9.4%로 3위에 올랐습니다. 올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TOP 5는 1위 삼성, 2위 애플, 3위 화웨이, 4위 오포(OPPO), 5위 비보(VIV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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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하이 시내 최대규모 '중푸면세점' 오픈!
상하이 시내 중심의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면세점인 중푸상하이면세점(中服上海免税店)이 차오지아뚜(曹家渡) 유에다(悦达) 889광장에 오픈되었습니다. 3300평방미터 규모에 2개 층으로 구성되며, 100여 글로벌 브랜드가 들어섰는데요. 현재 시영업 단계로 상품 진열률은 80%에 달합니다. 대다수 방문 손님들은 해외 쇼핑에 부족함을 느껴 이곳을 찾았다고 하는데, 개장일 이곳을 찾은 손님들은 일부 상품들이 공항 면세점보다 다소 비싸다고 전했습니다.
7. 상하이 공항 반테러 보안 검색 실시
상하이 푸동공항(浦东机场)과 홍차오공항(虹桥机场)의 터미널 출입구에서 15일부터 반테러 보안검색이 실시될 예정이어서 충분한 여유시간을 두고 공항에 도착해야 합니다. 이는 ‘중화인민공화국반테러리스트법’ 제34조 규정에 따른 조치라고 하는데요. 상하이공항측은 여행객들의 양해와 지지를 요구하며, 인화성 물질 및 위험도구 등의 금지품목을 휴대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8. 중국 집값거품 가장 큰 도시 '난징'
최근 몇 년간 중국 집값이 폭등하면서 ‘재고소진’ 정책 등의 통제정책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집값의 고공행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동산 거품론이 차츰 불거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7월 18일 국가통계국의 70대 도시 집값추이 발표자료를 근거로 더커부동산(德科地产)은 ‘집값버블지수 상위 10위 도시’를 도출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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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상하이, 베이징 소비 저조, 비싼 집값 탓?
올 상반기 각 지역가운데서 소비품 매출 증가속도가 가장 조저한 지역이 베이징(3.8%)이었고 상하이는 마지막에서 4번째였습니다. 1선 도시들은 높은 집값이 소비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높은 집값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중국정부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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