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아시아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트램펄린 파크 ‘점프(JUMP)360’이 지난해 상하이에서 개장했다. 어린 시절 100원 내고 10분씩 타던 퐁퐁(지역마다 방방, 봉봉 등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을 떠올렸다면 천만의 말씀, 오늘날의 트램펄린은 어른들이 더 많이 찾는 레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리우 올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트램펄린, 우리 아이의 점프가 남다르다면? 혹시 미래의 금메달 주역이 될 수도 있으니 눈 여겨 살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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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시원한 물놀이로!

각종 놀이시설과 트램펄린을 즐기고 나면 온 몸이 땀에 젖었다면 신나는 물놀이 한 판으로 마무리를 해보자. 어린이 존 한 켠에 마련된 미니 풀장은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으로 영유아가 놀기에도 부담이 없다. 바로 옆에는 물총싸움, 인간 볼링, 물 미끄럼틀 등의 방수 재질 물놀이 시설들이 마련돼 있다. 수영복이 없어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지만 젖은 옷을 입고 다시 트램펄린을 비롯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니 여벌의 옷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탈의실과 샤워실은 화장실에 별도로 마련돼 있다.

워터 게임 존

4시간 동안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2시간 동안 별도의 VIP 룸을 활용할 수 있다.

김혜련 기자

어린이용 탈의실

보관함

신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