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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MP 9월 추천도서

[2016-08-26, 15:55:43] 상하이저널

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해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하실 수 있으며, 매주 10권 限)

 

9월 4일~10일
중국 100년의 꿈 한국 10년의 부
전병서 저 | 참돌
정가: 19,800원→할인가: 85元

 


국내 최고의 중국 경제 전문가 전병서 교수의 신작! 불투명한 한중 경제 관계에 대한 전병서 교수의 날카로운 조언. 중국의 100년 대계를 읽어라!

명실상부한 세계의 공장, 중국이 변하고 있다! 철강과 시멘트의 나라에서 놀랍게도 모바일과 금융의 나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이젠 중국이 원하는 제품을 맞혀야 성공하고 못 맞히면 실패한다. 지금 그 변화를 얼마만큼 느끼고 있는가? 중국을 옛날의 중국으로만 생각하면 현상 유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망할 수가 있다. 지금 매의 눈으로 날카롭게 중국의 변화를 읽고 그 원인을 알아야 한다.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면 한국이 앞으로 10년 동안 가야 할 길이 보이고, 그 순간 부의 코드가 손에 잡힌다!

 

9월 11일~17일
이만큼 가까운 중국
이욱연 저 | 창비
정가: 13,000원→할인가: 56元

 

 


<이만큼 가까운 중국>은 창비 2016년 ‘전방위 세계 읽기 프로젝트’ - ‘이만큼 가까운’ 시리즈다. 여행부터 비즈니스까지, 중국이 궁금한 모두의 필독서로 중국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전통 시대부터 시작해 근대 이후 약 50년간 교류가 단절되었던 시간을 복기하고, 개혁 개방 이후 급속히 달라지고 있는 현대 중국의 모습을 폭넓게 담았다.


시장 경제를 도입한 사회주의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물론, 샤오미나 알리바바 등 첨단 기업의 부상과 함께 농민공과 스모그 등 중국 경제의 이면을 다루는가 하면, 타이완과 티베트 등 현재 진행형인 중국의 영토 갈등, 중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5, 6세대 영화감독들의 활약상, 한류의 미래 등 사회, 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도 아우른다. 역사, 정치, 경제, 문화의 각 영역을 두루 살펴보면서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9월 18일~24일
중국인 이야기 5
김명호 저 | 한길사
정가: 17,000원→할인가: 73元

 

 


신중국을 만든 사람들의 그 끝없는 이야기. 역사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흥미진진한 중국인 이야기. 2007년부터 ‘중앙선데이’에 매주 연재되고 있는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를 엮은 <중국인 이야기>는 2012년 첫 권이 출간된 이래 많은 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마오쩌둥의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권력의 핵으로 떠오르다 살해당한 린뱌오(林彪), 마오쩌둥의 여인으로 문화대혁명의 한가운데 있다가 내쳐진 장칭(江靑), 중국 국가인 <의용군행진곡>의 주인공 동북의용군, 6·25전쟁에서 드러난 북한과 중국의 미묘한 관계, 신중국 건국 이전에 활약한 외교관 구웨이쥔(顧維鈞)을 다룬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방대한 자료 덕분에 이야기의 깊이감은 상당하다. 단순명료한 문체의 글은 여러 인물의 생각과 감정을 깔끔하면서도 세밀하게 서술한다. 자연스레 독자는 신중국의 한복판으로 뛰어들게 된다.

 

9월 25일~1일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
스위즈 저/박지민 역 | 애플북스
정가:15,800원→할인가:68元

 

 


중국 인문학자가 직접 쓴 〈중국사회 보고서>. <중국, 엄청나게 가깝지만 놀라울 만큼 낯선>의 원제는 《중국인의 논리: The Logic of Chines People》로, 중국의 석학이자 인문학자인 스위즈(石毓智) 박사가 세계의 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국민과 전 세계의 중화민족에게 이제는 세계 속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중국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특히 중국의 문화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후 역사, 문화, 사상, 가치관 등의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고, 전통을 계승해야 할 부분과 달라져야 할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는 점이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집필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2015년 출간 당시 ‘숨기고 싶은 부끄러운 모습까지 낱낱이 들춰내고 꼬집었다’는 비난과 함께 중국인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세계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는 젊은 지식층의 응원을 받으며 중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화제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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