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0시를 기해 올 들어 두번째로 유가가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일 중국신문망 보도에 의하면, 유가 조정이 1일 24시에 이뤄지는 가운데, 글로벌유가 상승으로 인해 올들어 두번째 유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 올 들어 최대 상승폭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각 기관들은 유가 상승률에 대한 예측이 비슷하다. 대부분 기관들을 유가가 톤당 220~230위안 인상, 즉 리터당 0.16~0.20위안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가 상승은 주로 산유국들이 동결협의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9월 열리게 되는 석유수출국기구 회의 이전에 생산동결협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소문이 가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오는 18일 0시 또다시 유가조정 시기를 맞게 되는 가운데 다수의 기관들은 글로벌 유가가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박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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