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 청순미녀 스타로 군림했던 홍콩 여배우 글로리아입(43)의 최근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3살의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한 뒤 뛰어난 미모로 아시아 전역 광고계를 휩쓸면서 당시 최고의 청춘 스타로 부상했다.
순정만화 여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귀염성 있고, 청순한 미모로 수많은 아시아 남성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성룡, 매염방, 유덕화 등 유명 홍콩배우들과 함께‘신조협려’, ‘기적’, ‘미라클’ 등 많은 영화에 출연했다.
그녀는 1995년 홍콩 완구회사 재벌인 천보하이(陈柏浩)와 결혼했지만, 5년 뒤 이혼했다.
이후 연예게 활동이 뜸해지면서 궁핍한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선전(深圳)의 부동산판매처 여직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최근 중국 언론은 백발이 성성하고, 뚱뚱한 체형의 보통 아줌마로 변한 그녀의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렇게 예뻤던 그녀가 이렇게 변하다니", "세월은 속일 수가 없구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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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 이름은 예윈이-叶蕴仪(yè yùn y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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