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 ‘베이판장대교(北盘江大桥)’가 윈난(云南)성 쉔웨이(宣威)와 꾸이저우(贵州)성 수이청(水城) 협곡 사이에 만들어질 예정이다.
200층 짜리 건물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로 불리게 될 베이판장대교는 높이 565미터, 길이 1341.4미터이다.
베이판장대교는 올해 말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고 인민일보(人民日报)는 12일 전했다.
대교가 완성되면 윈난 쉔웨이 지역에서 꾸이저우 뤼판쉬(六盘水)까지 차량으로 기존 5시간이 걸렸던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된다.
베이판장은 주장(珠江) 유역의 시장(西江) 상원의 홍수이허(红水河)의 지류로 윈난과 꾸이저우의 두 개 성을 거쳐 총 449Km에 이른다. 베이판장대교는 험준한 산세와 복잡한 지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과학기술력으로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