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상하이 출근길 도로정체 모습, 출처=新民网> |
상하이 6Km 이동에 70분 소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4일 상하이는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려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다.
상하이 신장(莘庄)에서 출근길에 나선 차(叉) 씨는 아파트 단지를 나서자 마자 긴 차량 행렬에 기운이 빠졌다. 차 안에서 30분 가량 앉아있었지만 차량들이 빠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결국 차를 돌려 주차 한 뒤 지하철로 향했다.
창닝(长宁)구 센시아(仙霞)루에 거주하는 장(张) 씨는 오전 7시45분에 집을 나섰지만 센시아루의 긴 차량 행렬에 홍구루(虹古路)로 우회했다. 하지만 홍구루에서 칭시루(青溪路)까지의 수백미터 도로 역시 차량들로 꽉 찬 상태였다. 그는 다시 차를 돌려 센시아루로 돌아왔다. 신호등에 여러 차례 걸리면서 이리 저리 방향을 돌려 겨우 텐산루(天山路)까지 가서야 고가도로에 진입했다. 집을 나서서 고가도로 진입까지 6Km를 가는 데 70분이나 소요됐다.
추석연휴를 맞아 상하이를 빠져나가는 주요 고속도로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교통경찰은 아래 주요도로의 교통체증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G2京沪高速江桥入口
G1501上海绕城高速高东入口
G40沪陕高速陈海公路出口
G50沪渝高速徐泾入口
G60沪昆高速新桥入口
<시내 진입 도로>
G2京沪高速江桥出口
G1501上海绕城高速高东出口
G50沪渝高速徐泾出口
G60沪昆高速新桥出口
신민망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해 상하이 인근지역으로 나설 만한 대안을 아래 지도로 제시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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