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경절을 맞아 저장(浙江)성에서 가장 긴 유리잔도인 ‘비룡잔도(飞龙栈道)’가 공식 오픈했다. 샤오싱(绍兴) 신창(新昌) 촨엔스지우펑(穿岩十九峰) 풍경구에 위치한다.
국경절 연휴 첫날인 1일에는 이곳을 찾은 차량이 1500대가 넘어 도로가 앞뒤로 꽉 막혔다고 절강재선(浙江在线)은 전했다.
이곳을 찾은 구름인파로 인해 유리잔도의 출입 인원수를 통제해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일부 여행객들은 3시간이 넘게 줄을 서서 대기하기도 했다.
비룡잔도는 높이 150미터, 길이 130여 미터로 구름다리는 타이토우산(台头山)과 촨엔경구(穿岩景区)와 연결된다. 잔도의 폭은 1.6미터, 지면과의 거래는 200미터, 총길이는 3200미터에 이른다. 이는 저장성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다. 비룡잔도는 고목잔도(古木栈道), 공중유리잔도(空中玻璃栈道) 및 비룡천교(飞龙天桥)의 3부분으로 나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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