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10월, 11월 예방접종 적기
독감 예방접종의 계절이 왔다. 상하이 예방접종 허가 병원과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10월 초부터 독감예방 접종을 시작했다. 보통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하는 만큼 10월부터 11월까지 미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지는 만큼 독감백신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매번 변형된 형태로 나타나 기존의 백신을 무력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변형 바이러스의 출현이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예방접종 후 2주 이내에 항체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그 효력은 6개월 정도 유지된다. 특히 생후 6개월부터 5세까지의 아이들은 꼭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전염성이 강한 독감의 특성상 유치원, 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일수록 예방접종은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에는 반드시 뜨거운 비눗물로 20초 이상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는 가능한 한 코와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사무실과 같은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면 규칙적인 환기와 적절한 실내 온도 및 습도 유지 등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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