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디즈니랜드에 ‘토이스토리’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지난 6월 개장한 이래 현재까지 총 6구역의 테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7번째 테마파크가 될 토이스토리는 2018년 관광객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10일 공식 보도를 통해 “우디, 버즈 라이트이어와 친구들(토이스토리 캐릭터)이 상하이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캐릭터들에게 생명력을 불여넣어 관광객들이 실제로 영화 속에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것이라며 테마파크 안에 세 대의 새로운 놀이기구와 생생하고 화려한 체험장을 지을 계획이라 밝혔다.
토이스토리 시리즈는 지금까지 수많은 중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전세계 유일한 토이스토리 호텔이 있는 곳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또한 토이스토리 놀이기구 ‘버즈 라이트이어의 아스트로 블래스터’ 역시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필수코스가 되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궈웨이청(郭伟诚) 총경리는 월트 디즈니의 ‘지구에 상상력이 존재하는 한 디즈니랜드는 영원히 완성되지 못할 것’는 말을 인용하며 “상상력과 꿈을 상하이에 가지고 올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관광객들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하는 디즈니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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