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하이 낮 기온은 15도를 웃돌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22일부터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하강과 강풍이 예상된다.
AQI(대기질량 지수)는 지난 16일 200을 웃돌아 심각한 오염(重度污染) 수준에 달했다. 17일에도 AQI 지수는 233까지 달해 청색 경보가 발령됐다.
하지만 19일 오전에는 AQI 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지며 ‘양호’한 수준을 회복했다. 하지만 정오 이후 대기 중에 떠도는 미세먼지와 잔잔한 대기의 영향으로 ‘경도(轻度) 오염’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
19일에는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에 때때로 소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19일 저녁부터 20일까지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본다. 19일 최고 기온은 17도, 20일 최저 기온은 13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23일 오전에는 찬 공기가 넘어오고, 북쪽 지방의 오염물질이 상하이로 유입되면서 또 한 차례 경도(轻度) 오염 및 스모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9일~21일까지는 온난습윤한 기류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특히 20일~21일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기온은 11~17도에 머물며, 22일에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 하강과 강풍이 예상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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