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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중국 태양광산업 최근 발전동향(1)

[2016-12-26, 10:04:55]

- ‘20년 태양광 누적량 ‘11년 대비 15배 증가할 전망 -
- 네이멍구, 칭하이, 신장 등 중서부 지역 발전용량 성장세 커 -
- 폴리실리콘(다결정실리콘), 태양열칩(실리콘칩), 태양광전지 등 주요 부품 수출입 확대 -
 

 □ 중국, 2016년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선두주자
  
  ㅇ 유럽을 제외, 중국은 세계 최대의 태양광 시장이며 글로벌 태양광 점유율은 약 8%에 달함. 2011년 중국 태양광 누적량은 3300MW, 2014년에는 28,199MW로 8배가 증가했음. 또한 2020년엔 50,000MW에 달할 전망임.
  
  ㅇ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태양광발전 설비용량 누계는 43.18GW로 밝혀졌음. 그 중 태양광 발전소는 37.12GW, 분산식 발전기지는 6.06GW를 차지했음.


    - 태양광 산업 자문기업 Mercom Capital의 보고에 따르면 2016 글로벌 태양광 총 설비용량은 76GW로 예측하며 중국은 31GW의 설비용량으로 글로벌 태양광시장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할 것이라 설명함. 또한 2013년 이래 중국은 4년 연속 글로벌 태양광 설비용량의 1위 자리를 지켰음.
 

 



 
 

 

자료원: 360태양광(360光伏)
  ㅇ 위챗 공식계정 '광푸먼(光伏们)'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11월 중국 네트워크 태양광 발전소 용량은 74GW를 넘어섰음. 그 중 2016년 1~10월 초 중국 신규 태양광 발전설비는 30GW를 차지했음. 현 상황으로 볼 때 2016년 총 네트워크 누적량은 75GW를 초과할 전망임.

     - 이에 기초해 2017년 전국 네트워크 태양광발전 누적규모는 100GW를 넘어설 것임. 2018년 역시 110GW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함.
  
  ㅇ 중국은 풍부한 태양열에너지자원을 보유하고, 주로 농촌지역이나 국가전력망에서 떨어진 지역 등에서 태양열을 제공받음. 약 17%의 내륙지역에서 제공받는 태양복사에너지는 1750kWh/㎡ 이상이며, 약 40% 이상 내륙지역에선 1400~1750kWh/㎡를 제공받음. 또한 중국 고비사막의 면적은 130만㎢로, 전면적으로 솔라 패널을 설치한다면 잠재적 설비용량은 17TW에 달할 것으로 예측
    - 단위설비용량에서 파생되는 전력과 태양광 발전소의 일조위치는 밀접한 관계가 있음. 대만의 평균일조량에 의거, 1kW당 1250kWh의 전력이 파생되며 일본의 경우 1000kWh가 파생됨.  
 
  ㅇ 현재 중국 태양광발전소는 지면발전소가 대부분을 차지함. 분산식 발전소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으나 그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 2015년 중국 태양광발전소 총 설비용량 중 지면(집중식)발전소는 전체의 84%를 차지했음.


 
2015 중국 태양광발전 설비구조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国产业信息网) 


□ 주요 발전(發電) 지역


  ㅇ 중국 태양력 에너지자원의 4대 지역
    - 1선 지역(자원보유: 상): 연평균 복사량이 6700~8370MJ/㎡의 범위. 이는 230kg 표준 석탄 연소에서 발생하는 열량에 상당함. 주로 칭장고원, 간수고원, 닝샤 북부, 신장 남부, 허베이 서북부, 산시 북부, 네이멍구 남부, 닝샤 남부, 간수 중부, 칭하이 동부, 시장 동남부 등지를 포함함.
    - 2선 지역(자원보유: 중): 연평균 복사량이 5400~6700MJ/㎡의 범위. 이는 180~230kg 표준 석탄 연소에서 발생하는 열량에 상당함. 주로 산둥, 허난, 허베이 동남부, 산시 남부, 신장북부, 지린, 랴오닝, 윈난, 산시 북부, 간수 동남부, 광둥 남부, 푸젠 남부, 장쑤 중북부 및 안후이 북부 등지를 포함함.

    - 3선 지역(자원보유: 하): 연평균 복사량이 4200~5400MJ/㎡의 범위. 이는 140~180kg 표준 석탄 연소에서 발생하는 열량에 상당함. 주로 창장 중하류, 푸젠, 저장 및 광둥일대 등지를 포함함.
    - 4선 지역: 연평균 복사량이 4200MJ/㎡ 이하의 범위. 주로 쓰촨, 구이저우를 포함함. 본 지역의 태양에너 자원은 매우 적음.
  
  ㅇ 1, 2류 지역의 연 평균 일조시간은 2,200시간 이상임. 이는 자원보유 상지역, 자원보유 중지역에 속하며, 중국 전역의 2/3를 차지함. 즉 중국은 태양광 발전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
 

 


  ㅇ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신규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13,740MW임. 그 중 장쑤, 네이멍구, 칭하이, 신장 등 지역의 신규 설비용량은 1,000MW를 초과했음.
    - 동·서부·중앙지역의 태양광산업은 공통적인 발전양상을 띠었음. 특히 중앙·동부지역 6곳의 성(장쑤, 허베이, 저장, 산둥, 안후이 및 산시(山西))의 설비용량은 1000MW를 초과했음.

 


  ㅇ 분산식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이 비교적 큰 지역으로는 저장, 장쑤 및 광둥이 있음. 중국 분산식 태양광발전 상위 10개 성(도시)는 모두 전력수요가 높고, 경제규모가 큰 중앙·동부지역에 집중 분포함.
    - 2016년 신규시장은 주로 저장, 산둥, 장쑤, 안후이, 장시, 광둥, 상하이 등 지역에 분포함. 분산식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에서 상위 11위를 차지한 닝샤는 2015년 누계와 2016년 신규시장을 막론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며 타 성(도시)보다 높은 성장속도를 보임.'


 
중국 분산식 태양광발전 시장분포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国产业信息网)


 □ 태양광산업의 주요 부품
 
 
  ㅇ 태양광산업의 관련 부품은 주로 폴리실리콘(다결정실리콘), 태양광칩(실리콘칩), 태양광 전지 및 태양광 모듈로 이루어짐. 또한 중국산 태양광전지는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주로 해외로 수출되고 있음. 
 


 
2010-2014 중국 태양광전지 생산능력 및 글로벌 점유율 분석


자료원: 중국산업정보망(中国产业信息网)
 


 
  ㅇ 중국 태양에너지산업협회(CPIA)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 태양광칩(실리콘칩) 생산량은 100억 개를 돌파, 높은 시장집중도를 나타냈음. 또한 폴리실리콘 시장 수요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태양광 전지의 생산량은 41GW를 돌파, 다경(多晶)이 주를 이룸. 태양광 모듈의 생산량은 43GW를 돌파, 동기대비 20.8%의 성장률을 나타냄.

    
  ㅇ 비록 폴리실리콘의 중국 생산량은 매우 많지만, 수입량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 중 한국에서의 수입량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됨.  
    - CPIA(중국 태양광산업 연맹) 비서장 왕보화(王勃华)는 2016년 상반기 중국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9.5톤에 달했지만, 수입량 역시 6.5톤에 달했다고 밝힘.
    - 2016년 1~9월 기준 폴리실리콘의 누적수입량은 10만3,536톤으로 동기대비 16.5% 증가했음. 9개월 중 8개월의 단월 수입량은 1만 톤을 초과했으며, 그 중 5개월의 단월 수입량은 1.2만 톤을 초과했음.
    - 그 중 한국산 폴리실리콘 수입량은 2016년 9월 초부터 다소 하락세를 보였음. 그리고 독일産 폴리실리콘 수입량이 증가하며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음. 전문가는 한국기업의 시장 불경기로 인한 교역감소를 그 원인으로 꼽았음.    
 
 


 2016년 1-9월 중국 폴리실리콘 수입국 점유율


자료원: 중국해관
 


  ㅇ 태양광 모듈은 결정실리콘 전지, 강화유리, EVA 및 투명TPT백시트, 알루미늄 합금프레임으로 구성됨. 또한 높은 내구성과 높은 외부저항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 이로 인해 태양에너지(태양광)의 전력전환, 전력 저장, 과부하 통제 등의 기능을 발휘함.  
 
  ㅇ 태양광 시스템 트레이스와 인버터 역시 태양광 발전의 주요 부품이며, 태양광 전력전환에 큰 역할을 함. 다중MPPT는 단일MPPT로 인한 손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며, 시스템 배분으로 한층 더 높은 유연성을 부여함. 현재 다중 MPPT의 추적기능은 업계 내 주요 경쟁 포인트임.
 
  ㅇ 태양광 전지판 지지대는 태양광 발전 산업의 빼놓을 수 없는 부품 중 하나임. 분산식 발전소의 확장에 따라 전지판 지지대의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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