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소주한국학교(교장 우원재)는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였다. 소주시(소주시) 서화동(徐华东) 외사판공실주임과,오강구 장병고(张炳高) 부구장(副区长) 등 60여명의 방문단이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학교를 방문하였다.
소주시 및 오강구 관내 외국인들의 공증 및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외사판공실은 소주한국학교의 외사와 관련한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외교전담부서로 외사판공실주임은 한국의 국장급에 해당한다.
오강구 정부관계자 방문은 지난 2017. 1. 11.(수) 오강구 양일파 당서기 일행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 이래 이번 외사판공실에서의 대규모 인원 방문은 이례적이다.
이번 방문단을 맞이한 소주한국학교 교감(조철수)은 한국출장 중인 학교장을 대신하여 소주시 및 오강구 정부에 대해 학교 설립과 운영에 대한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어 건축감독관(김종희)의 학교 건축 과정과 시설 현황과 관련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서화동(徐华东) 외사판공실주임은 오강구에 위치한 소주한국교와 관련한 외사관련 사항들에 대해 협조를 약속하였다.
이후 학교 시설 점검 및 전체 공간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유치원 시설과 건물 중앙의 대한민국 지도를 본떠 만든 정원을 둘러보면서 중국학교와 다른 건축적 특색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외사판공실 일행은 소주한국학교 현관에서 단체 사진을 끝으로 앞으로 외사와 관련한 업무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학교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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