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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중국 최대 커피홀릭 시티 '상하이'

[2017-05-05, 12:04:47]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5월 5일(금)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징동닷컴, 부패혐의 직원 형사 고발
중국 2위, 세계 4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징동닷컴은 웨이신 계정을 통해 6건의 내부 부패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공안기간에 고발된 직원의 체포 사진도 같이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징동닷컴은 6건의 부패 혐의로 3명을 형사고발하고 5명을 해고했으며,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공급업체와의 거래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MD 관리자 후이 모씨와 왕 모씨, 광시지역 매니저 랴오 모씨는 직위를 이용해 편의를 봐주고 뇌물을 받아 ‘비국가 근무자 수뢰죄’로 구속됐습니다. 징동닷컴 창업자인 류창동은 ‘당신이 10만 위안을 받는다면 나는 1000만 위안을 써서 당신을 찾아내겠다”고 말하며 부정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밝힌바 있습니다.

2. 중국 최대 커피홀릭 시티 ‘상하이’
중국의 커피정보 제공업체 카먼(咖门)과 요식업O2O기업인 메이퇀디엔핑(美团点评)연구소는 공동으로 ‘음료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처음으로 중국 전역 커피 전문점의 생존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내 커피 전문점 수가 10만 개가 넘고 상하이에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5567개 커피 전문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 시장은 연평균 16% 성장해 중국인들의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기 메뉴에는 1위 카페라떼, 2위 모카, 3위 카라멜마끼야또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아메리카노는 9위를 기록해 중국인들은 우유와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 소비자 비중이 70%였으며 20세~35세 연령층 소비 비중은 75.3%를 차지했습니다.

3. 하이난항공그룹, 도이치뱅크 최대 주주로
유럽 최대 투자은행이 사실상 중국 자본에 넘어갔습니다. 중국 하이난항공그룹(HNA)은 마이너스 금리 장기화로 인한 실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이치뱅크의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HNA는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도이치뱅크 지분을 4.76%에서 9.92%로 확대했습니다. 지분 5.9%를 보유해 최대 주주였던 미국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2대 주주로 밀려 났습니다. HNA는 최근 2년간 브라질 항공사 블루에어, 힐튼호텔, IT제품 유통회사를 인수하는 등 해외 기업 사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4. 중국 자동차 보유량 2억대 돌파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이 2억대를 돌파해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이 2억 19만 2782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9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은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이중 19개 도시는 200만 대 이상이 운행 중입니다. 베이징, 청두, 상하이, 충칭, 쑤저우, 선전 등 6개 도시에서는 300만 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중국은 2003년 10월 28일 처음으로 도로교통안전법을 공표했습니다. 당시 엔진동력차량은 1억 대에서 3억 대로, 운전자는 1억 1600만 명에서 3억 6400만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운전면허증발급 또한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연 평균 1000만 건에 그쳤으나 최근 3년은 연간 3000만 건이 발급되는 등 운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5. 일본, 중국 은행카드 도용 피해 322억
최근 중국 유커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일본에는 유니온페이 가맹점이 50만여 곳에 이릅니다. 일본 내 ATM기의 절반 이상은 유니온페이 카드로 현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카드 도용문제도 급증하고 있다고 신화사가 일본 닛케이신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도쿄경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위조된 유니온카드로 인출된 금액이 32억 엔(320억)에 이릅니다. 일본에는 여전히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 ATM기가 많다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본 산업성은 2020년까지 대부분의 가맹점과 ATM기를 IC카드용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은행은 현금 인출 한도를 회당 10만 엔(100만원)에서 3만 엔(30만원)까지 대폭 축소했습니다.

6. AIIB, 세계은행과 협력강화를 위한 MOU체결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진리췬 총재와 세계은행 김용 총재는 협력과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중국경제보가 전했습니다. AIIB와 세계은행은 공통 관심사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교류, 분석연구 업무 공유를 통해 협력의 기초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진 총재는 체결된 양해각서는 신국제주의의 비전에 부합하고 양측의 협력관계를 심화시켜 협력과 정보공유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용 총재는 이미 AIIB와 밀접히 협력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인도 등에 공동융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강화된 협력관계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7. 상하이, 신규 쇼핑몰 공급면적 세계 1위
중국 대도시의 쇼핑몰 건축열기가 뜨겁습니다. 지난해 전세계 신축된 쇼핑몰 중 상하이 공급면적이 111만8000평방미터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BRE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0위권에 베이징, 총칭 청두, 난징, 선전, 텐진 등 중국 도시 7곳이 포함되었습니다. CBRE 관계자는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두 도시의 중심 상권은 줄곧 소매 상인들이 진출, 확장을 위한 우선 고려 지역이었지만 최근 이들의 움직임은 인구가 밀집된 2, 3선 도시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중국 2선도시 쇼핑몰 개발 및 건설은 이미 절정에 달해 대형 쇼핑몰이라고 하더라도 입주자를 모집할 때 치열한 경쟁이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8. 中창춘 야타이, 이장수 감독 사임 발표
충칭의 별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장수 감독이 4일 사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해 5월 중국 슈퍼리그 최하위로 처진 창춘 야타이 지휘봉을 넘겨받아 강등위기에 놓인 팀을 11위에 올려놓으며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눈물을 흘리던 이 감독에게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올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창춘 야타이는 전력 보강에 6억 위안(987억)을 투자했지만, 5라운드까지 단 1승을 올리지 못하자 이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중국에서만 6개 팀의 감독을 역임한 이 감독을 오랫동안 봐온 중국 팬들은 여전히 총칭의 별로 지칭하며 그의 사임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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