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공부
엄융의 | 창비 | 2017-05-13
의사들의 선생님 엄융의 교수의 기초의학론. ‘서울대 문과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 강의’로 꼽히는 서울대 교양 강의 ‘우리 몸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과학•의학과는 담을 쌓고 지내온 사람이라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우리 몸과 기초의학에 대한 쉽고 상세한 설명이 돋보인다. 의사와 환자 모두 첨단의학이나 새로운 의료기술이 만병통치약이라고 여기지만 우리 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저자의 설명은 설득력이 있다.
저자 엄융의 교수는 1961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1976년 서울대 의과대학 생리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2009년까지 생리학 연구와 교육에 종사했다. 모두가 건강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1년부터 서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몸의 이해’라는 이름의 교양 강의를 진행해왔다.
현재는 서울대 명예교수 겸 중국 시안 교통대 및 영국 리버풀대 초빙교수로 있으며, 원광대와 영국 옥스포드대 객원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세계 생리학회 운영위원, 심혈관분과 위원장을 역임했고, <유럽생리학회지> 부편집인, <동합의학연구 학술지>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심혈관 생리학, 이온통로 생리학으로 광혜의학상을 비롯 과학기술부 우수연구자상,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상하이저널과 함께하는 <책읽는 상하이> 27강
엄융의 교수 초청
건강한 삶을 위한 ‘내 몸 공부’
•일시: 5월 16일(화) 오후 2시
•장소: 윤아르떼(宜山路2016号合川大厦3楼F室(허촨루역 1번출구))
•후원: 윤아르떼 www.yoonarte.com
•주최: 상하이저널 www.shanghaibang.com
•문의: 021-6208-9002 master@shanghai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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