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여름방학 한국行] 서울에서 역사탐방과 함께!

[2017-06-24, 06:56:19]

상하이의 많은 교민들과 학생들이 여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안다. 그 와중에 서울에는 이색적이거나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장소들이 즐비하면서도 다양한 역사적 명소, 박물관, 그리고 유적지들이 공존한다. 고대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모두 아우르는 서울에서의 역사 탐방은 뜨거운 여름에 산뜻함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암사동 유적지
구석기 때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서울의 신석기 시대 때의 유적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장소들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은 암사동 유적이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노출됨으로써 발굴된 암사동 유적은 넓은 선사공원 안에 신석기 시대의 생활방식이나 공간을 그대로 복원한 움집터로 조성된 제 1박물관과 체험학습과 멀티미디어등을 위한 제2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1967년부터 조사가 시작되었으며 1979년 국가사적 제 267호로 지정되었고, 1988년부터 개관을 시작하였다. 제1, 그리고 제2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시관에서는 실제 유적을 관람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코너등과 상설체험장등을 통해 신석기 당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있다. 전시관 외에 복원된 움집터등으로 이루어진 선사 주거지와 작은 동물원 등이 존재한다.

 

위치: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875 (암사2동 139-2)
운영: 09:3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처: 02-3425-6520
홈페이지: http://sunsa.gangdong.go.kr/site/main/home
입장료: 어른 (19세~64세): 개인 500원 / 30인 이상 단체 400원
   어린이 (7세~18세): 개인 300원 /30인 이상 단체 200원

 

 

아차산 고구려 역사문화홍보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로 유명한 고구려의 온달장군이 전투에서 사망한 장소이자 백제의 개로왕이 장수왕에게 생포되어 참수당한 아차산성이 위치했던 아차산은 삼국시대 때의 서울을 간직하고 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아차산 생태공원을 지나 국가사적 제 234호인 아차산성과 사적 제 455호인 아차산보루군등으로 구성된 역사유적들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역사길이 존재한다. 아차산은 지리적 요점으로 인해 삼국 시대 당시 삼국이 노리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그로 인해 아차산성 주위로 수많은 전투가 벌어졌다.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5-117
운영: 09:00~18:00 (매주 월요일 휴관)
문의처: 02-450-1798
홈페이지: www.gwangjin.go.kr/jsp/kr/c6/01/cul01_42_09.jsp
입장료: 무료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 내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립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 유물만 약 33만정으로 서울, 그리고 한국의 풍부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유물들은 물론, 외국의 문화와 역사등을 소개하는 전시들도 종종 열린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등을 다루는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프랑스 근현대 복식의 역사와 문화등을 다루는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등이 8월까지 열리고 있다.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운영: 월 화 목 금요일 / 09:00~18:00
          수 토요일 / 09:00~21:00
          일요일 공휴일 / 09:00~19:00
          휴관일: 1월 1일, 설날, 추석날
문의처: 02-2077-9000
홈페이지: http://www.museum.go.kr/site/main/home
입장료: 무료

 

 

창덕궁
서울에 위치한 조선의 5대 궁궐 중 가장 대표적인 곳을 뽑으라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지어진 궁궐인 경복궁일 것이다. 하지만 조선의 왕들이 가장 오래 거처하였던 곳은 1405년, 태종 5년에 완공된 창덕궁이다. 임진왜란 때 모든 궁궐이 소실되었지만, 가장 먼저 중건된 창덕궁은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중건하기 전까지 정궁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현존하는 조선의 궁궐들 중 가장 보존이 잘 되어있다고 평가되는 창덕궁은 1985년, 보물 제815호로 지정되었고,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번지
운영: 궁궐전각
          2~5월 / 9~10월: 09:00~18:00
          6~8월: 09:00~18:30
          11~1월: 09:00~17:30
          후원
          3~5월 / 9~10월: 10:00~17:30
          6~8월: 10:00~18:00
          2월 / 11월: 10:00~17:00
          12~1월: 10:00~16:30
문의처: 02-3668-2300
홈페이지: http://www.cdg.go.kr/
입장료: 궁궐전각 (일반관람)
   성인 (만 25세~64세 이하): 3000원
   청소년: 만 24세 이하 무료 (외국인 제외)
   단체: 2400원 (성인 유료관광객 10인 이상)
   무료대상: 만 24세 이하, 만65세 이상, 한복착용자 (외국인 포함),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전각+후원 (특별관람)
  성인 (만 19세~64세 이하): 8000원 (경로 65세 이상): 5000원
  청소년 (만 7세~만 18세): 2500원 (만 19세~24세): 5000원
  단체: 7400원 (성인 유료관람객 10인 이상)
  무료대상: 만 6세 이하, 장애인, 국가유공자 
 
학생기자 강지우(콩코디아 11)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