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이틀간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회과학원문헌출판사,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와 G20그룹연합연구센터 등이 <G20 국가 혁신경쟁력발전보고서>를
이 보고서에서는 국가 혁신 경쟁력을 평가한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이 미국, 영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8위로 개발도상국 중에서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포함되었다.
국가 혁신 경쟁력이란 세계에서 한 나라의 혁신 자원에 대한 흡입력, 혁신 가능성, 주변 국가에 대한 영향력, 동기 등으로 그 나라 국가 경쟁력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평가 기준으로는 혁신 기초 경쟁력, 혁신 환경 경쟁력, 혁신 투자 경쟁력, 혁신 산출 경쟁력, 혁신 지속 경쟁력으로 경제, 과학기술, 정책 등에서의 경쟁력으로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혁신 경쟁력이 높은 나라는 대부분이 선진국으로 G20에 포함된 선진국 9개국 모두 1그룹 또는 2 그룹에 속했고 개발도상국 중에서는 유일하게 중국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선진국은 오랫동안 경제, 사회 인프라가 탄탄해 혁신에 대한 투자도 많고 인력자원, 혁신제도 환경 등이 갖춰진 것이 국가 혁신 경쟁력을 강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G20 국가 혁신 경쟁력 상위 10위권 순위는 미국, 영국, 한국, 독일, 일본, 프랑스, 호주,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가 올랐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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