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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中 대학생 10명 중 8명 “창업하고 싶다”

[2017-07-06, 11:30:58]
중국은 지금… 2017년 7월 6일(목)
상하이방닷컴 m.shanghaibang.com

1. 中 대학생 10명 중 8명 “창업하고 싶다”
정저우(郑州)대학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3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2016년 중국 대학 창업 혁신 블루북과 학습 상황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대학생 중 83.2%가 창업을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91.7%는 좋은 창업 아이템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실질적인 창업 실행 의지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80%에 가까운 대학교가 창업을 독려하는 다양한 정책 또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또 70%가 넘는 대학에서는 관련 교육 개혁을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결과 25만 명 이상의 학생이 다양한 창업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교내 전문 창업 혁신 공간을 마련한 대학은 95.4%로 많은 중국 대학이 학생들의 창업 혁신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2. G20국가 혁신 경쟁력 순위, 한국 3위… 중국은 8위
독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회과학원문헌출판사,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와 G20그룹연합연구센터 등이 <G20 국가 혁신경쟁력발전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신민만보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국가 혁신 경쟁력을 평가한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한국이 미국, 영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8위였습니다. 국가 혁신 경쟁력이 높은 나라는 대부분이 선진국으로 G20에 포함된 선진국 9개국 모두 1그룹 또는 2그룹에 속했고 개발도상국 중에서는 유일하게 중국이 10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선진국은 오랫동안 경제, 사회 인프라가 탄탄해 혁신에 대한 투자도 많고 인력자원, 혁신제도 환경 등이 갖춰진 것이 국가 혁신 경쟁력을 강화시킨 결과로 보입니다. G20 국가 혁신 경쟁력 상위 10위권에는 미국, 영국, 한국, 독일, 일본, 프랑스, 호주,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가 올랐습니다.

3. 중,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 치열
최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두(百度)가 지난 3일 중국 이치(一汽)그룹과 정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바이두는 구글 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 몇 년간 지도 정보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바이두는 중국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R&D 센터를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현지에서 적극적인 투자, 인수 합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 현지에는 바이두를 비롯해 러스, 상하이자동차 등 30여 개의 중국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이들 기업 간에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4. 샤오미, 노키아와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
샤오미는 화웨이, 오포 등과 달리 해외 시장 개척에 소극적이었습니다. 특허 문제로 인해 액세서리 위주의 수출 기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샤오미가 이동통신 관련 다양한 기술 특허를 보유한 노키아와 손을 잡았다고 펑파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양사는 이동통신 크로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더불어 샤오미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노키아 소유의 특허권 일부를 사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노키아는 고성능 인터넷 기초설비를 샤오미 데이터 센터에 공급하고 광송출 기술, IP공유기 기술,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해결 방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부문에서도 함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5. 후룬, 흙수저 청년 백만장자 명단 발표
중국 부호 리서치 기관인 후룬연구소가 <2017년 자수성가 청년 부호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제일재경망 보도에 따르면 전세계 자산 10억 달러 이상, 40세 이하, 자수성가한 부호는 4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보다 8명이 늘었고 8개 국가 출신으로 평균 나이는 36세였습니다. 미국 출신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국적자는 18명이었습니다. 10위권에는 미국인이 9명이었으며 페이스북 출신이 4명이나 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1위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33세, 580억 달러)였으며 중국인 중에는 세계 1위 드론 업체인 DJI 창업자 왕타오(37세, 40억 달러)가 9위에 이름을 올려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6. 인기 게임 셧다운제에 텐센트 주가 출렁
최근 광저우에서 17세 소년이 화장실도 안가며 40시간 연속 게임을 하다 뇌경색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민일보는 청소년들의 게임중독 문제를 지적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텐센트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를 ‘사회를 해치는 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왕자영요 이용자는 2억 명이 넘습니다. 텐센트는 4일부터 중국 내 13세 미만은 1일 1시간, 18세 미만은 1일 2시간으로 이용시간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 우려로 지난 4일 텐센트 주가는 4.1% 하락한 269.2 홍콩달러까지 밀렸습니다. 하락폭은 23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5일 장에서는 초반 폭락세를 이어가다가 간신히 반등에 성공하며 271.00 홍콩달러에 마감했습니다. 

7. 베이징大, 아태지역 대학 랭킹 2위
신화망은 교육관련 리서치 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가 '2017 아시아•태평양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고 6일 보도했습니다. 1위는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차지했고 2위는 베이징대이 차지했습니다. 칭화대는 4위에 올랐습니다. 전체 순위 중 중국대학은 52개가 포함되었고 이 중 20개 대학이 10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아태지역이 고등교육 분야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자 타임즈고등교육이 올해 처음으로 아태지역의 대학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38개국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3개국의 243개 대학이 선정되었습니다. 순위에 가장 많이 오른 나라는 일본으로 69개 대학이 포함되었고 중국이 52개로 2위, 호주가 35개로 3위, 타이완이 26개, 한국이 25개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대학으로는 KAIST(13위), 서울대(14위), 포항공대(15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8. 선전, 전기 공유자동차만 운행 허가
선전시 교통위원회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차량 임대 관리 규정>과 <공유자동차 관리에 관한 의견> 초안에 대해 의견 수렴안을 발표했습니다. 심천상보에 따르면 초안에는 공유차량은 반드시 순수 전기차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규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공유차량 업체는 모두 40곳으로 4만대 이상의 차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중 95% 이상이 신에너지 차량입니다. 선전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BYD 본사가 소재해 있습니다. 시 전체 등록 차량 중 2.5%가 신에너지 차량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4만 4099대가 전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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