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토탈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이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전략으로 중국 1호점이 7일부터 시운영에 들어갔다. 상하이 창닝루(长宁路) 88호의 ‘KING 88’에 위치한 한샘 플래그샵은 시운영을 거쳐 8일 8일 그랜드 오픈한다.
매장 규모는 1만3000평방미터로 국내 일반 매장 대비 2배 규모다. ‘KING 88’ 플래그샵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간 체험 가구매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혼, 유아(0~1세), 유아(1~3세), 아동(3~7세), 초등학생(7~13세), 청소년(13~19세) 등 다양한 연령에 맞는 공간 인테리어를 전시하고 소비자들에게 건자재, 가구, 생활용품, 시공까지 ‘원스톱’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티몰(Tmall)에 플래그샵을 오픈해 온라인에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720VR을 통해 자신의 집 구조와 예산에 맞는 공간 연출 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클릭 한번이면 관련 인테리어 소품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전자가격표시태그(ESL)이라는 전자라벨을 부착해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의 가격 변동이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적용시켜 소비자들이 온• 오프라인에서 동일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한국에서 실현한 ‘3일 납기, 1일 시공’ 시스템을 중국에서도 적용할 방침이다. ‘구매•제조•물류•시공’시스템을 구축해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기존 중국의 인테리어 공사가 평균 20~40일에 이르는 것을 절반 수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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