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제1회 상해한국학교 진로의 날 행사를 중,고등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일제로 실시하였다.
오전에는 자신들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MBTI 성격유형검사, 학생회 주관으로 진로관련 정보들을 퀴즈문제로 풀어가는 진로 골든벨, 꿈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나의 꿈과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오후시간에는 대한민국 하남시 진로강사협의회 소속의 강사 15명이 초청되어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7 ~ 10학년은 유통, 금융, 정치, 교육, 문화,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각 교실로 들어가 학생들의 꿈과 관련 소중한 멘토 역할을 해주었으며 11학년은 음악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진로코칭' 이라는 주제로 박은경 교수의 전체 특강이 있었다.
특별히 행사 후 상해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해한국학교와 하남진로강사협의회와의 MOU 체결을 하고 향후 상호교류 활동을 하기로 하였다.
오는 7/8일 11:30분부터 상해 온누리교회당에서 재능기부차원으로 최초 결성된 하남진로강사협의회의 사례발표를 듣고 상해에서도 청소년 진로교육에 관심있는 전문인들의 진로멘토단 네트워크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게 된다.
상해 각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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