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기상국는 서태평양 열대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속히 상승하고 있다며 7월21일 12시22분을 기해 고온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상하이 시내 중심 지역을 비롯해 푸동 서부지역, 민항구 북부지역 등은 금일 중 40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오렌지경보를 적색경보로 변경했다.
상하이 기상대에 따르면 쉬자후이 관측소에서 금일 13시 기준 올해 최고 기온인 40도가 관측됐다.
또한 상하이 기상국은 오는 주말과 다음주 월요일인 24일까지 기온이 40도 전후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