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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상하이 144년만의 ‘폭염’, 40~41도

[2017-07-24, 11:31:25]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7월 24일(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144년만의 ‘폭염’, 40~41도
지난 21일 144년 만에 최고 기온 40도가 관측된 상하이 날씨는 이번 주에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상하이 기상청은 현재 서태평양 열대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이번 주 수요일(26일)까지 고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상하이의 기록적인 폭염은 이달 말부터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한층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24~25일은 40~41도를 육박하며, 26일 상하이의 최고 기온은 38도로 이후부터 점차 기온이 낮아져 31일에는 35도의 ‘고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물류도 'AI 시대’.. JD닷컴, 드론공항 150곳 건설
중국 2위 전자상거래기업 징동(JD닷컴)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무인창고를 내년부터 도입할 전망입니다. 2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류창동 징동 회장은 “베이징 인근에 AI 기술을 활용한 무인창고를 건설하고 있으며, 내년 11월 11일 ‘광군제(光棍节 솔로데이)’ 이전에 징동의 모든 창고에 AI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회장은 또 “더 이상 인간이 무더운 여름에 제품을 배달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게 될 것”이라며 드론 배송을 위해 쓰촨성을 비롯한 중국 주요 지역에 150개 가량의 ‘드론 공항’을 건설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AI 관련 산업을 2020년까지 1조위안(약 165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2030년에는 AI 자체 산업도 1조위안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3. 포춘 Top 500 기업에 중국 109개, 三星 15위
미국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 기업’에 중국 기업이 109개로 지난해 보다 3개가 늘었습니다. 4년 연속 1위에 오른 미국 월마트에 이어, 2위~4위는 모두 중국 기업이 차지했습니다. 국가전력망(国家电网), 시노펙(中石化), 페트로차이나(中石油) 순이었고, 5위는 토요타(Toyota)가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1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인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위 중 화웨이(华为)가 중국 기업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메이디(美的), 텐센트(腾讯), 지리자동차(吉利), 완커부동산(万科)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메이디는 지난해 중국 가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포춘 글로벌 500에 진입했고 올해도 순위에 오른 유일한 중국 가전기업입니다.

4. 삼성전자, 축구팬 공략 '인터밀란 TV' 출시
삼성전자가 중국 최대 전자 유통업체 쑤닝(苏农)과 손잡고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구단 '인터밀란'의 이름을 붙인 TV를 출시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 난징(南京)에서 개최한 '삼성 인터밀란 TV 런칭쇼'에 '인터밀란' 소속 선수들이 참여해 신제품 출시를 축하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인터밀란TV는 증가하는 중국 축구팬을 겨냥한 제품으로, 리모컨과 화면 베젤, 제품 패키지에 인터밀란 로고를 적용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PPTV를 통해 인터밀란 축구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5. 중국 IT시장, ‘BAT’에서 바이두 빠진 ‘AT시대’로
중국의 인터넷 시장 중심이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에서 AT(알리바바, 텐센트)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주가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두 기업 모두 시가총액 3500억 달러(392조 665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20일 텐센트의 주가가 300홍콩달러(4만 3113원)를 돌파하며 최고치를 경신, 시가총액이 2조 8000억 홍콩달러(402조 3320억 원)에 달했습니다. 19 알리바바 시가총액은 3822억 달러(428조 943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600억 달러 수준인 바이두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습니다. 

6. 선전시, 호적 포인트제도 학력 제한 완화
선전(深圳)시가 후커우(户口 호적) 포인트제도 도입 초기에 엄격히 제한했던 학력 조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커우 포인트제도’는 거주지 이전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만들었던 호적제도 완화의 일환으로 외지인에게 도시 호적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텅쉰망(腾讯网) 20일 보도에 따르면, 선전시는 그 동안 고학력자, 기술자, 고액 납세자 등의 외지인에게만 호적을 발급해줬으나, 올해 1만여 명의 공업•건설 인부들에도 호적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이는 정부의 ‘2020년까지 1억 명의 농업인구 도시 이전’과 ‘무(無) 호적 상주인구 도시 정착률 제고’의 정책목표 실현을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7. '롱샤 계절' 가재 껍질 벗기는 직원만 5000명
롱샤(龙虾 민불가재)의 계절을 맞아, 후베이(湖北)성의 한 가재 식품 공장에서 5000여 명의 직원이 동시에 가재 껍질 벗기는 작업을 하는 모습을 인민망(人民网)이 전했습니다. 이 직원들은 대부분 임시직으로, 껍질을 벗긴 500g 당 14위안(23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큰 가재 가공수출 기지인 첸장(潜江)시에서 1년에 수출하는 가재의 양은 30만 톤 이상에 달합니다. 


8. 손가락 신공은 누구? 中 구슬치기대회 스포츠로
장쑤(江苏)성 쑤저우(苏州)시에서 구슬치기 선수권대회가 열렸습니다. ‘중국에서는 척구(掷球) 또는 지탄구(指彈球)라고 불리는 구슬치기가 스포츠로 발전하는 추세입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이번 쑤저우 대회에는 전국에서 120여 명, 12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단체, 혼합 2인, 남자 개인, 여자 개인 경기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테이블 위에서 손가락 신공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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