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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6]中스마트폰 시장 토종 브랜드가 점령

[2017-07-26, 11:44:01]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7월 26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LG, 중국 OLED 공장 기술 유출 걱정 없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생산하기 위한 합작법인을 중국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작법인 자본금은 2조6000여억원이며 LG디스플레이가 70%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미 중국 광저우시측과 자본금 156억 위안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으며 한국 정부의 승인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OLED 패널 중국 현지 생산으로 인한 기술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어려운 기술이며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관리시스템이 잘 돼있어 기술 유출사례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2. 잘나가는 중국 토종 브랜드 스마트폰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26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판매순위는 5위로 지난 1분기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샤오미는 애플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판매량 1위부터 4위까지는 중국 업체가 싹쓸이했다. 2분기에 2300만대를 판 화웨이가 1위에 올랐고 오포는 2100만대로 2위를 차지했다. 비보는 1600만대를 팔아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을 꺾은 샤오미는 2분기에 15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4위에 랭크됐다. 애플은 국가별 판매대수를 공개하지 않으나 샤오미의 1500만대보다 적게 판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10위권 안에는 들었지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中 상반기 가처분소득 1위 도시는?
올해 상반기 1인당 가처분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상하이가 2만 9901위안(5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 베이징, 저장 세 지역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2만 위안을 넘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1만 2932위안(22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8.8%, 물가인상 요인을 제외하고 7.3% 증가했습니다. 중국 내 가처분소득이 높은 10대 지역으로는 상하이(2만 9901위안), 베이징(2만 8566위안), 저장(2만 2163위안), 텐진(1만 9691위안), 장쑤(1만 8265위안), 광동(1만 7223위안), 푸젠(1만 5616위안), 랴오닝(1만 4364위안), 산동(1만 3807위안), 충칭(1만 2515위안)순이 였습니다.

4. 외국인이 뽑은 중국 新4대 발명품
중국은 종이, 나침반, 화약, 인쇄술을 자신들의 4대 발명품으로 뽑습니다. 남방일보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청년 사이에는 인터넷 쇼핑, 공유자전거, 알리페이, 고속철을 중국의 ‘新4대 발명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중국은 길거리 음식 결제도 알리페이로 가능할 정도로 캐쉬리스 사회에 가장 근접한 국가로 꼽힙니다. 자전거의 천국 중국은 공유자전거의 천국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2008년 첫 개통 이후 9년 만에 세계 고속철 노선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도 음식배달, 차량호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주문이 가능해 외국인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5. 중국 발명특허 보유 만명 당 8.9건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이 2017년 상반기 주요 업무 통계 발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국 국내 발명특허 보유량은 122만 7천 건으로 인구 만 명 당 발명특허가 8.9건이라고 인민망이 보도했습니다. ‘12.5규획’ 말에 비해 2.6건이 증가해 국가 ‘13.5규획’이 목표로하는 만 명 당 발명특허 보유량 12건에 근접해 가고 있습니다. 국가지식재산권국을 통한 PCT국제특허 출원한 중국 국내 특허는 2만 건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습니다. 2017년 상반기 중국은 ‘일대일로’ 관련국가(중국 불포함) 특허 출원이 2174건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으며 ‘일대일로’ 관련국의 중국 특허 출원도 2038건으로 전년 대비 23.2%가 증가했습니다.

6. 中 최고속 ‘공중 궤도 열차’ 시운행
중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공중 궤도 열차가 칭다오에서 정식 도입 테스트를 마치고 시범 운행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시범 운행 단계에 접어든 공중 궤도 열차는 중국 중처쓰팡(中车四方) 주식회사에서 개발한 모델로 최고 시속 70km로 중국 내 공중 열차들 중 가장 빠르다고 환구망이 전했습니다. 이 열차는 지상에서 5~10m 떨어져 있어 포화 상태의 지상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일반 지하철보다 3배 강한 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3~5대의 열차 칸으로 300~510명이 탑승 가능합니다. 열차 상단은 레일과 단단히 결합돼 있어 운행 중 탈선이 되거나 비, 눈의 기상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개발사 측은 밝혔습니다. 또한 이 열차는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BS6853I 안전 기준을 따르고 있어 전 차량에 감독 관리 시스템, 예비 지원 배터리, 응급 구조 장비 등 안전장비들이 설치돼 있습니다.

7. 중국 4G 사용자 8억 9000만 명
올해 상반기 중국 4세대 이동통신(4G) 사용자가 8억 9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공신부는 25일 진행된 올해 상반기 보고회에서 상반기 전국 4G 사용자가 지난해보다 1억 2000만 명이 증가한 8억 9000만 명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고정 광대역 가정 보급률은 67%, 모바일 광대역 보급률은 77.4%까지 오르면서 모두 목표치를 웃돌았습니다. 전국 4G 사용자는 전체 모바일 사용자의 65%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섬유 사용자 비중은 80.9%에 달했으며 소프트웨어 수익은 전년 대비 13.2% 증가했습니다.

8. 상하이 뜨는 이색 직업 ‘조깅 도우미’
최근 상하이에서는 조깅을 돕는 이른바 ‘페이파오(陪跑, 조깅 도우미)’라는 직업이 화제입니다. 이는 마라톤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돕는 ‘페이스 메이커’와 비슷한 개념으로 운동 의지가 약하거나 처음 조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대학생, 직장인들이 투잡으로 조깅 도우미를 선택하고 있다고 23일 펑파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투잡이나 취미생활로 페이파오 일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현재 중국 내 국제 조깅 코치 인증 자격을 갖춘 전문 트레이너는 1000명으로 2년 전보다 10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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