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베트남 뜨는 휴가지 ‘다낭(Danang 岘港)’

베트남의 중부지역에 위치한 다낭은 베트남 중부지방 여행의 관문이 되는 도시다. 다낭 북쪽에는 후에(Hue)가 남쪽에는 호이안(Hoi An)이 위치한다. 다낭은 강 하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도시 동쪽으로 태평양이 자리잡고 있다.

다낭 남쪽의 호이안(Hoi An)이 16세기중엽 교역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때, 다낭의 항만은 교역품과 선박수리지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18세기초, 유럽의 조선기술을 받아 들이면서, 쉽게 다낭만의 내외부로 드나들 수 있는 큰 규모의 배, 원양선의 조선술이 기틀을 잡게 되면서, 중요한 항만으로 호이안을 대신할 정도로 급부상하게 됐다.

다낭 바나산
바나산은 다낭 근교에 있는 산으로 산에 바나나 나무가 많다 하여 바나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바나산에는 바나리조트로 가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이 케이블카는 가장 긴 논스탑 케이블카, 가장 높이 올라가는 케이블카 이 2가지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케이블카는 총 5042m로 총 15분 정도가 소요되고, 종점의 높이는 약 1,300m로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아찔하기 그지없는 케이블카이다. 바나산 리조트가 종점인데, 이 곳은 숙박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합시설을 갖춘 복합리조트다. 규모가 작긴 하지만 놀이공원도 마련되어 있고 좀 더 위쪽으로 가면 돈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사원이 있다.

다낭 대성당
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중세 건물 양식의 가톨릭 성당이다. 연분홍빛 외관과 70m 높이의 첨탑으로 탑 꼭대기에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이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는 수탉 교회로도 불린다. 성당 뜰에는 성모마리아 상이 있으며 아름다운 성당으로 인해 사진 촬영 명소로도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마블산(오행산)
다낭의 외곽 12km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마블산은 스펙타클할 만큼 거친 지형, 대리석으로 만든 5개의 돌언덕과 근처 100여개의 호수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한 대리석의 커다란 마블산은 해안내륙 또는 서쪽방향으로 뻗어 있는 다낭서쪽에 있는 5개의 산들 중 하나이다. 이들 산들 모두가 동굴입구가 있고 수많은 터널이 있다. 광활한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정상을 오르기 위해서는 156개의 계단을 밟고 올라야 한다. 정상에 있는 커다란 동굴내부에는 사원이 세워져 있다. 1968년 베트콩의 점령지이기도 한 이 동굴은 미공군과 해군 폭격으로 그 흔적이 거의 남지 않았으나, 이후 재건되고 있다.

호이안
‘호이안(Hoi An)’은 17세기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서깊은 도시다. 다낭(Da Nang)에서 남쪽으로 약 30km에 위치한 고대의 항구도시 호이안은 17세기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베트남의 중앙부에 위치한 이 도시는 하노이와 호치민만큼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베트남 시민들이나 베트남을 잘 아는 여행자들은 한결같이 최고의 여행지로 호이안을 손꼽는다.

투본강투어
투본강을 따라 호이안의 풍광을 즐기며, 목공예마을과 도자기 마을을 방문할 수 있다. 목공예마을에서 만들어지는 목각 제품들을 전 지역으로 판매 되고 있다. 도자기 마을도 투본강에서 나오는 흙토를 이용해 여러가지의 도자기 제품을 만들어 전 지역으로 판매하고 있다. 두 마을은 관광지로써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곳이어서 외국인 뿐 아니라 현지인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세계 3대 선셋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哥打基纳巴卢)는 세계 3대 선셋으로 유명한 휴양지다. ‘키나발루 산의 요새’라는 의미의 코타키나발루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폭격으로 완전히 파괴됐으나 1946년 영국령 북보르네오 주의 주도로 선정되어 재건 및 확장 공사가 이뤄졌다. 주로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불규칙하게 외곽으로 뻗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주요활동인 행정업무가 활발히 이뤄진다. 현지인들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야시장, 각종 수공예품과 다양한 열대과일을 맛 볼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낭만적인 밤을 즐겨 보자.

반딧불이 투어
황홀한 석양 속 어둠이 내리고, 반딧불의 마법이 시작된다. 차로 약 1시간 30분 가량을 달려, 반딧불이 투어 포인트에 도착해 코타키나발루의 장엄한 석양을 감상한 뒤 저녁식사를 한 뒤 해가 지면 배를 타고 나가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하는 반짝반짝 반딧불 트리를 감상할 수 있다. 깨끗한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을, 그것도 수 십, 수 백마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특별하고 환상적인 체험이다. 반딧불을 보기 위해서는 왕복 3~4시간 이상 소요 되지만,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을 보는 순간 긴 이동의 지루함은 사라질 것이다.

북 보르네오 디너 크루즈
매일 2회 운영 아름다운되는 디너 크루즈,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감상하며 고급스러운 선상에서 식사와 라이브 밴드를 즐길 수 있다.

해양국립공원 아일랜드 투어
툰구 압둘라만 해양 국립공원에는 5개의 섬이 있다. 이 중 한곳에서 다양한 열대어와 함께 스노클링도 즐기고,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여유롭게 해변에서 해산물 바비큐 식사와 해수욕을 즐기며 힐링하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키나발루 국립공원’
4101미터의 동남아 최고봉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코타키나발루 국립공원으로 이동해 주변관광 및 노천온천욕(포링온천), 캐노피흔들다리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맹글로브 투어
원주민 뗏목을 타고 맹글로브가 서식하는 강을 거슬러 올라가 강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캘리베이 해변으로 떠난다. 그 곳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전통체험인 바틱페인팅 체험, 블루파이프, 줄 낚시, 바나나보트와 카약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여행문의 

하나투어
코타키나발루 3박5일 4830元
다낭(인천 경유) 3박5일 8690元
•5108-9090
•www.hanatour.cn

소망투어
다낭(5성급) 3박4일 3599元
8월 10일, 17일, 24일 출발
•021)3126-0900
•www.somangtour.net

세진관광
코타키나발루 에어텔 4박6일 4699元
•www.sejintour365.com
•5109-5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