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학생들 졸업과 함께, 한양대와 상해교통대 정식 동문으로 등재
한양대와 상해 교통대 MB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SHAMP 10기의 졸업식이 지난 7월 29일(토) 양쯔강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0기 학생들을 비롯하여 한양대 MBA 이웅희 주임교수, 상해 교통대 MBA 리량 주임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 날 졸업한 학생들은 한양대와 상해 교통대 MBA의 정식 동문으로 등재되었다.
상하이 현지에서 중국 교수진으로부터 중국식 경영전략을 교육
2011년 시작된 SHAMP는 7년째 중국의 MBA 교수들을 초청하여 중국식 경영전략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이번 10기는 사드로 초래된 재중 한국 기업의 난국을 극복할 힘을 ‘혁신’에서 찾기 위해, 중국을 구성하는 5개의 국가 카테고리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기업 경영의 3대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시장, 사람, 재무에 대한 혁신 전략을 공부하였다. 또한 중국 IT혁신 기업인 ZTE(中兴通讯)의 정리펑 HR 부서장으로부터 ZTE의 인사관리 전략을 사례 위주로 공부하였으며, 한국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를 초대하여, 그들의 혁신적인 기업문화와 고유한 아이덴티티인 ‘배민다움’을 듣는 교육 또한 큰 호응을 얻었다.
소주한국학교에 신축기금 전달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들이 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기금을 모았는데, 이 기금은 8월 3일에 양장석 회장과 변철 부회장이 소주한국학교를 방문해 신축기금으로 전달하였다. SHAMP 1기 때부터 시작된 기부문화는 상해, 무석, 이우의 한국학교에 도서를 기부하고 중국의 산간벽지 어린이들에게 교과서를 기증하는 등 SHAMP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290여 명의 리더들이 교류하는 경영 모임, SHAMP 원우회 운영
기 졸업생이 290명에 달하는 SHAMP는 졸업 후에도 골프 및 조찬 모임, Member’s day, LIN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원우들 간의 교류와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SHAMP 11기는 내년 4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문의: 한양대 상해센터 021-5169-7003, shamp@sham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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