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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엔터테인먼트' 인기 앱 1

[2017-08-26, 16:32:01] 상하이저널
손안에 노래방 ‘全民k歌’(quán mín K gē)

 

 


‘췐민케이거(全民k歌)’는 케이팝의 인기를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는 ‘노래방’ 기능을 가진 앱이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앱을 사용하려면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QQ나 웨이신 계정을 이용하면 쉽다. 자신이 원하는 노래를 검색, 다운 후 반주에 맞춰 노래를 녹음할 수 있다. 녹음된 노래는 앱에 공개하거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으며, 원하지 않을 시에는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


'온국민 K팝(全民k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한국 노래가 있어 중국노래를 잘 알지 못하는 한국인이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중국 노래 또한 많으니 중국어를 공부하는 색다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자신이 부른 노래를 게시하고, 남이 부른 노래를 들어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팔로우(粉丝) 기능이 있어 마음에 드는 노래와 부른 사람을 팔로우해 선물을 줄 수 있다. 받은 선물을 현금화할 수는 없지만, 앱을 즐기고 노래하는 데에 큰 기쁨이 될 수 있다.

 

10초 영상 ‘秒拍’(miăo pāi)

 


‘미아오파이(秒拍)’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타인과 10초 영상을 공유하는 기능을 주요로 한다. “10초 안에 자신을 표현하기”라는 컨셉 하에 자신의 일상 혹은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다. 뷰티, 패션, 드라마, 음악 등 공유되는 정보도 다양하다. 선명한 HD 화질, 영상을 다채롭게 채우는 다양한 테마,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개성있는 워터마크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재미있는 기능은 음성 변경 기능이다. 목소리 변경뿐만 아니라, 쓰촨성, 허난성 등 중국의 특색있는 방언 또한 느껴볼 수 있으니 더욱더 재미있는 영상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여느 SNS처럼 미아오파이는 스타와 팬의 소통창구 역할도 한다. 덩즈치(邓紫棋), 우전위(吴镇宇), 장징이(张靓颖) 등 중국의 유명한 스타의 일상도 쉽게 접할 수 있어 팬들에겐 지루한 일상의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중국의 스타뿐만 아니라 싸이, 위너, NCT, 황치열 등과 같은 한국의 유명한 스타들도 미아오파이를 통해 중국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드레곤 네스트 ‘龙之谷’(long zhī gǔ)

 


모바일 게임 ‘롱즈구(龙之谷)는 한국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드레곤 네스트(Dragon Nest)라는 이름으로 먼저 개발됐다. 이후 중국의 게임사인 샨다(盛大)가 판권을 구매한 후 텐센트와 공동으로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해 출시됐다.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액션과 참신하고 촘촘한 스토리라인,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특징이다. 다양한 스킬을 이용한 자동전투기능,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플레이 등의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龙之谷의 주요 플레이 방법은 게임 이용자가 캐릭터를 이용해 스테이지에 입장해 적 몬스터를 쓰러뜨리는 것이다. 제공되는 케릭터로는 워리어, 아처, 소서리스, 클레릭 등이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시,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주어진 퀘스트를 완성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2014년에는 드레곤 네스트의 세계관을 반영한 에니메이션 영화 또한 개봉되었다. 세상을 위험에 빠뜨리려고 하는 블랙드래곤에 맞서 주인공인 램버트가 '드래곤 슬레이어'라 불리는 6명의 영웅들과 펼치는 모험을 그려내며, 국제 영화제에서도 초청받으며, 게임 팬 뿐만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학생기자 손예원(NAIS Y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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