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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용 3억짜리 ‘판빙빙 인형’ 화제

[2017-09-21, 16:51:39]


중화권 스타 판빙빙(范冰冰)과 리천(李晨)의 결혼 소식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가운데 리천이 프로포즈용으로 주문 제작한 30만 달러(3억 4000만원)의 ‘판빙빙 인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나 엔터테인먼트(新浪娱乐), 환구인물(环球人物)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판빙빙의 생일 파티에 리천이 프로포즈용으로 선물한 웨딩드레스 인형은 러시아계 캐나다 예술가인 마리나 비츠코바(Marina Bychkova)가 1년 가까이 제작한 것이다.

당초 리천이 판빙빙을 모델로 한 인형 제작을 요청했을 때 마리나는 개인 주문을 받지 않는다며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리천의 4개월간의 끈질긴 노력과 부탁 끝에 결국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최초의 주문 제작인형이자 단 한 사람을 위한 이 인형은 리천의 정성과 함께 판빙빙의 마음을 움직여 결국 리천의 프로포즈 성공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인형 브랜드 인챈티드 돌(Enchanted Doll)의 대표인 마리나 비츠코바는 대량 생산을 거부하고 모든 인형을 수공으로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형 신체 모든 부분은 직접 조각하거나 그려서 제작되며 장신구 또한 진주, 다이아몬드, 금 등 실제 보석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한 인형을 만드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 300시간 이상이다. 그녀가 만든 인형은 세상에 단 하나만 존재하기에 인형 하나당 억대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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