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 내년 1.6L이하 차량 취득세율 10%로 인상

[2017-09-25, 10:24:59]

내년부터 중국에서는 소형 차량에 대한 취득세 우대혜택이 사라진다.

 

내년 1월1일부터 배기가스 1.6L 이하 자동차 취득세가 현행 세율 7.5%에서 10%로 오른다고 삼협상보(三峡商报)는 25일 전했다. 이에 따라 20만 위안 짜리 차량 한 대를 내년에 구매할 경우 올해보다 취득세를 4272위안 더 내야 한다.

 

중국은 지난 2015년 10월3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자동차 소비 진작과 환경보호를 위해 배기가스 1.6L 이하 차량에 대한 취득세를 10%에서 5%로 절반 인하했다. 이에 따라 10만 위안 1.6L 이하 차량의 취득세는 4273위안 감면 받을 수 있었다.

 

이어서 올 한해(2017.1.1~2017.12.31)는 1.6L 이하 차량의 취득세를 7.5%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10만 위안 1.6L 이하 차량의 취득세는 2136위안 감면 받았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1.6L이하 소형 차량에 대한 구매세율이 10%로 회복되는 것이다.

 

신차 구매시 취득세는 신차가격(세금포함)÷1.17(증치세율17%)× 취득세율로 산정된다. 따라서 1.6L 차량의 취득세율이 10%로 오를 경우, 9만 위안 차량은 1923위안을, 11만 위안 차량은 2350위안, 20만 위안 차량은 4274위안의 세금을 더 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신에너지차량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구매세 면제 정책은 유지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6.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7.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8.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9.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10.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7.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中 지방정부 신축 주택에 대한 ‘가격..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2.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3.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4.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5.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6.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