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상총련(재상해한국유학생총연합회)이 제23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23대 상총련은 관리부, 기획•홍보부, 편집부, 사업부 20명으로, 이들은 유학생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학문탐구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바르고 활기찬 문화를 건설해 중국 내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문태열 상하이총영사관 교육영사는 “23대 집행부가 상총련을 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건강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23대 출범을 축하했다.
상해한국상회 송영희 회장은 “상하이 유학생들을 대표해 상.총.련.을 이끌어 나가는만큼 많은 유학생들을 아우를 수 있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상해한국상회 오명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모범이 되길 바란다. 자신이 외교관이란 생각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제23대 상총련 집행부는 앞으로 체육대회, 채용설명회, 창업 세미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유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유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연합회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문태열 상하이총영사관 교육영사, 송영희 상해한국상회 회장, 오명 상해한국상회 부회장, 조순현 상총련 총동문회 회장과 복단대, 교통대 등 상총련 회원 13개교가 참석한 가운데 상해한국상회 6층에서 진행됐다.
상총련 김미래(화동정법대 신방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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