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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中 화이트칼라 전국 평균 월급 130만원

[2017-10-19, 12:57:54]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10월19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상하이 공항, 당대회 기간 보안검색 강화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18일 개막되자 상하이 푸동, 홍차오 두 공항의 안전 보안 검색이 크게 강화됐습니다. 간간신문망은 상하이공항그룹이 당대회 기간인 18~25일 공항 안전검사를 강화하라는 상부 지침이 내려왔다는 공지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당대회 기간 상하이 푸동, 홍차오 공항의 수속 시간에 평소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해당 공항을 이용하는 출발객들에게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매체는 당부했습니다. 또한, 공항 터미널 내 수하물 보관소는 서비스가 일시 중단합니다. 단, 기존에 맡겨놓은 수하물 회수는 가능합니다.

2. 중국 화이트칼라 전국 평균 월급 130만원
올해 추계 중국 전역 37개 주요 도시의 화이트칼라의 평균 급여는 7599위안(약 130만원)으로 지난 춘계 기간보다 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 베이징의 평균 월급은 9900위안( 17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상하이는 9365위안(161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채용 경쟁률은 평균 30명당 1명이 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중국 온라인 채용 사이트 즈롄자오핀에서 최근 화이트칼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라고 중신망은 전했습니다. 화이트발라의 평균 급여 순위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선전이 8666위안(149만원)으로 3위, 항저우가 8301위안(143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닝보는 7843위안(135만원)으로 광저우를 추월해 5위에 올랐습니다. 광저우는 7776위안(134만원)으로 6위에 그쳤습니다.

3. 중국 3분기 GDP 6.8% 달성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올해 3분기 중국의 GDP 성장률은 6.8%로 2분기의 6.9%에 비해 다소 낮았지만,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중국 경제는 9개 분기 연속 6.7~6.9%의 중고속 성장 구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3분기의 GDP 총량은 59조3288억 위안(1경205조)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해 성장률이 올해 상반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경제일보(经济日报)는 19일 전했습니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 증가치가 4조1229억 위안으로 3.7%증가, 2차 산업 증가치는 23조8109억 위안으로 6.3% 증가, 3산 산업 증가치는 31조3951억 위안으로 7.8% 증가했습니다. 3분기까지 1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9342위안(333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명의증가율 9.1%를 기록했습니다. 가격요인을 제외한 실제 증가율은 7.5%로 1.2%P 늘었습니다.

4. 中학과별 대학 순위 발표…북경대 최다
상하이교통대에서 발행하는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가 올해 전공 학과별 중국 대학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상하이랭킹(上海软科)은 ARWU가 12일 발표한 ‘2017 중국 최우수 학과 순위’를 인용해 철학, 경제학, 법학, 정치학, 교육학, 심리학, 체육학, 중국어언문학, 외국어언문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생태학, 통계학, 역학, 기계공학 등 91개 1급 학과와 각 전공별 우수 대학 명단을 소개했습니다. 베이징(北京)대학이 외국어언문학, 중국사, 수학, 화학, 생물학, 생태학, 약학, 사회학, 고고학, 지리학, 구강의학, 예술학이론 총 12개 학과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꼽히면서 중국 내 1위 학과가 가장 많은 대학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뒤를 이어 이공계열의 강자 칭화(清华)대학이 재료과학공학, 전자과학기술, 정보 및 통신공학, 과학공학제어, 컴퓨터과학기술, 환경과학공학, 소프트웨어공학, 관리과학공학, 설계학, 건축학, 핵과학기술 총 11개 학과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꼽혔습니다.

5. 상하이 지하철 탑승, 이제 QR코드 스캔으로
최근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기종이 다양해졌다는 소식에 이어 지하철 전용 앱이 도입을 될 예정이라고 간간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상하이 지하철은 이르면 이달 말 스마트폰 QR코드 인식으로 지하철 탑승이 가능한 시스템이 도입될 전망입니다. QR코드를 통한 지하철 요금 납부는 전용 어플 ‘Metro대도시(大都会)’ 내 코드 스캔을 통해 알리페이(支付宝), 유니온페이(银联)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반드시 전용 어플의 QR코드를 이용해야 하며 알리페이나 유니온페이 내 QR코드 스캔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어플과 연계된 타 기관의 요금 부과 시스템은 현재 테스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中 미국 국채 7개월 연속 증가, 1년새 ‘최고’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가 지난 7개월 연속 늘면서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8월 중국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는 전월보다 345억 달러(40조원) 늘어난 1조 2005억 달러(1358조원)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1년 만의 최대치입니다. 중국은 지난 3개월 연속 미국의 ‘최대 채권국’ 자리를 유지했다고 펑파이뉴스가 전했습니다. 미국채 보유국 2위인 일본은 8월 1조 1000억 달러(1245조원)으로 전월 대비 114억 달러(13조원)이 감소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미국채 보유량 비중은 3분의 1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1100억 달러(3500조원)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7. 상하이, '식품업 종사자 등급제' 시행...안전관리 강화
상하이 식품 종사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방안이 빠르면 연말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최근 상하이 식약관리감독국은 <상하이시 식품업 종사자의 식품안전 지식교육 및 심사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식품업 종사자를 등급별로 구분해 그에 상응하는 종사자격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펑파이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식품 종사자격증'은 식품 안전지식 교육의 합격 결과에 따라 크게 A에서 D까지 4개 등급으로 나눈 후 다시 각 등급마다 1, 2, 3급으로 소분되어 총 12종류로 구분됩니다. 식품 생산, 판매, 요식업 및 온라인 식품거래 플랫폼 운영, 식품 운송서비스 등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합니다.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만약 식품 안전지식 교육에 불합격하고 재시험도 불합격을 받았을 경우 1년 후에야 응시 자격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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