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선전, 텐진, 베이징의 월별 최저 임금 기준이 2000위안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18개 성(省份)이 최저 임금 기준을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지난해의 9개 지역에 비해 대폭 늘어난 수치라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전했다.
상하이의 월별 최저 임금 기준은 2300위안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선전은 2130위안으로 2위,텐진은 처음으로 2000위안을 돌파한 2050위안으로 3위에 올랐다. 베이징은 2000위안으로 4위, 장쑤는 1890위안으로 5위를 기록했다.
최저 임금 기준은 지난 1993년 첫 시행 이후 각 성시구(省市区)에서 2년에 한번 최저 임금 기준을 조정하고 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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