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소통하는 한중 학생들
지난 2017년 10월 13일에 상해사범대학교 유학생중심센터에서 교내 한국 유학생과 중국인 본과생 50명을 대상으로 한 한중교류회가 개최됐다. 상해사범대 학생회가 주관하고 재상해한국유학생총연합회가 후원한 이 행사는 다른 문화 속에 사는 양국간의 차이점을 줄이고 서로를 이해하며 교류와 관계를 증진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교류회는 한 테이블당 8명씩 (한국학생4명, 중국학생4명) 7개의 조로 구성돼 준비 된 다과와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해사범대 장희수 회장은 “한중교류회를 통해 한국유학생들과 중국학생들 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양국간의 문화 차이 간극을 줄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 며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상해사범대 이상기 학생은 “중국인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교류회에서 만난 중국인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하며 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중국인들과 대화할 기회가 학교 수업을 제외하고는 없었는데 이번 한중교류회는 얻어 가는 것이 많았던 행사였다고 전했다.
상총련 박지원(화동정법대 법학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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