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인문학적 성찰'
인문학자 김경집 작가 초청
한국서림(韓國書林) K-BOOK 차이나 센터(센터장 김구정)에서는 오는 16일(목) 오후 3시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K-BOOK 인문학 융합콘서트’를 개최한다. 21세기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인문학자인 김경집 작가를 초청, 특강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 한중독서인 교류회 두번째 행사로 특별히 인문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김경집 작가의 강연과 함께 패널들의 토론과 나눔, 재즈 뮤지션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인문학(人文學)-인문악(人文樂) 융합콘서트로 진행된다.
김경집 작가는 2008년부터 EBS 라디오 대한민국 성공시대 ‘성공 책세상’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북멘토로 활동하면서 숨은 보석 같은 책을 찾아내 소개했다. <책탐>으로 2010년 한국출판평론상을 수상했고 <생각의 인프라에 투자하라>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마흔 이후 이제야 알게 된 것들> 등이 문광부 우수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그밖에 <나이듦의 즐거움> <생각의 프레임> <지금은 행복을 복습하는 시간>과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인문학은 밥이다>와 <생각의 융합>을 펴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서림 K-BOOK 차이나 센터는 한국 도서출판 콘텐츠의 중국진출 창구로 한중출판 가교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이곳에서는 한중 도서 저작권 수출 상담은 물론 번역 출판, 한중출판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중출판교류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서림은 출판전문 중문플래폼(www.kbookchina.com)과 위챗 SNS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집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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