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 '음식 반입 전면 금지'

[2017-11-16, 09:37:40]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식품 반입 규정이 더욱 엄격해졌다.


15일부터 디즈니랜드는 모든 음식물과 알콜이 함유된 음료 반입을 금지했고 음료수는 600ml로 용량을 제한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이 16일 전했다.


기존에는 과자, 빵, 컵라면 등 밀봉된 음식물 반입을 허용했지만 규정을 바꿔 음식물 반입을 전면 금지한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어제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여행객들은 가져온 음식을 그 자리에서 먹어 치우거나 모두 버려야 했다. 한 여행객은 "가져온 음식을 택배로 보내려면 40위안이 든다"며 "아이 간식으로 준비한 과자나 빵을 어쩔 수 없이 다 버렸다"고 말했다.


규정 변경에 대해 상하이 디즈니랜드 측은 "그동안 음식물 반입으로 장내 청결 수준이 기준에 못 미쳤다"며 "앞으로 더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 반입을 완전히 금지하는 방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국의 일부 테마파크 및 아시아 지역 디즈니랜드에서는 이미 음식물 전면 반입 금지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 외에 유리병으로 된 음료 역시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줌마이야기] 니들이 김밥을 알아? 2017.11.21
    나는 아이들 학교행사나 소풍으로 음식을 준비 할 일이 있으면 김밥을 자주 싸곤 했다. 소풍엔 당연히 도시락 싸기도 간편하고, 맛도 있는 김밥이 진리라고 생각했다...
  • 상하이 연말 인기공연 Top 4 hot 2017.11.18
    브로드웨이 원작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가족과 함께! 상하이 연말 추천공연 百老汇原版音乐剧《律政俏佳人》 리즈 위더스푼 주연의 원작 영화로 유명한 뮤지컬
  • ‘여성 징병제’ 중국은 어떤가? hot 2017.11.18
    한국 정부는 미국의 국민청원 시스템을 반영한 국민청원 및 제안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30일동안 20만명 이상의 국..
  • 미리 크리스마스~ 중국어 공연 어때요? hot 2017.11.18
    어린이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중국어)儿童音乐剧《爱丽丝梦游仙境》 루이스 캐롤의 원작 소설이 3D 멀티미디어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화려한 입체 영..
  • [중국법] 병을 들고 공격하는 중국인, 방어하다 사.. hot 2017.11.18
    [중국법 이럴 땐 이렇게]중국의 정당방위의 범위Q 한국인 A는 북경에서 길을 가던 중 병을 들고 공격하는 중국인 B의 손을 발로 차서 병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7.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