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분유 수요 매년 22% 증가 전망...회복세 '뚜렷'

[2017-11-20, 15:12:31]

"중국 분유가 과거 멜라민 사건으로 고통받던 시기를 벗어났다", 중국 분유협회 까오홍빈(高鸿宾) 회장이 현재 중국 분유시장 현황을 한 마디로 정리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최근 개최된 '중국 영유아 분유 혁신 발전 포럼(中国首届婴幼儿奶粉创新发展论坛)'에서 발표된 내용을 인용해 현재 중국 영유아 분유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안전 검사 기준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중국의 영유아 조제분유 샘플 검사 합격율이 98.7%로 전체 식품 중 가장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국가식약관리감독국(国家食品药品监督管理总局) 특수식품등록관리부 마푸샹(马福祥) 국장은 "이번달 14일 기준, 중국 70여개 제조공장의 조제분유 486개와 해외 기업 23곳의 112개 제품이 등록을 마쳤다"며 "이 등록제는 기존에 있던 분유 브랜드의 혼란을 막고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줄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중국 분유는 수량에서 품질로, 종류에서 브랜드로 시장 구조가 변화를 맞고 있다"며 "중국 분유 수요가 늘면서 매년 22%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신생아 출산율이 늘면서 중국 분유 수요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중국 신생아 출생은 8% 늘어난 1790만 명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민정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3.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4.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6.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7.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8.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9.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10.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경제

  1.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2.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3.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4.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5.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中 자동차 기업, 브라질 전기차 시장..
  8. ‘2분 24초컷’ 니오, 4세대 배터..
  9. 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공장 TC..
  10. 中 ‘차량 공유’ 시장 포화… 승객..

사회

  1.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2.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3.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6.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7.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8. 잇단 폭염에 다자셰도 익혀졌다…올 가..
  9. 상해한국상회, 79주년 8.15 광복..
  10. 총영사관, 화동지역 의료안전 가이드북..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3.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4. [인터뷰] <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4.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8.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